골프/PGA

2023년 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 김성현 준우승

토털 컨설턴트 2023. 9. 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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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

우승 사히스 시갈라
준우승 김성현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40만 달러)에서 준우승했다.

김성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7천12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김성현은 우승자 사히스 시갈라(미국)에게 2타 뒤진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성현은 이날 준우승으로 페덱스컵 랭킹이 83위에서 57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가을 시리즈를 페덱스컵 125위 내에서 마친다면 김성현은 안정적인 2024시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더 나아가 51∼60위에 진입한다면 내년 열리는 '특급 대회'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시갈라가 이날 4언더파 68타로 생애 첫 우승 가도를 달리는 사이 김성현은 에릭 콜(미국), 캠 데이비스(호주) 등을 따돌리고 2위 자리를 지켰다.

이경훈은 이날 1타 줄이는 데 그쳐 톱10에 들지 못하고 공동 14위(11언더파 277타)로 대회를 마쳤다.

2라운드까지 3위를 달렸던 배상문은 3, 4라운드에서 각각 3타씩을 잃고 공동 52위(5언더파 283타)로 미끄러졌다.

가을 시리즈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10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조조 챔피언십, 11월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과 버뮤다 챔피언십, RSM 클래식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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