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KIA 타이거즈

6월 20일 KIA 타이거즈 NC전 역전승으로 연패 탈출 성공

토털 컨설턴트 2018. 6. 2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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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KIA 타이거즈 NC전 역전승으로 연패 탈출 성공


2018 KBO리그 중간순위(20일)

순위

구단

승-패-무

승률

승차

연속

1

두산

47-23-0

0.671

-

3패

2

한화

40-31-0

0.563

7.5

1승

3

LG

41-33-0

0.554

8.0

1패

4

SK

37-32-1

0.536

9.5

4패

5

넥센

37-37-0

0.500

12.0

5승

6

KIA

34-35-0

0.493

12.5

1

7

롯데

33-36-0

0.478

13.5

5승

8

삼성

33-39-1

0.458

15.0

1승

9

kt

28-44-0

0.389

20.0

2패

10

NC

26-46-0

0.361

22.0

2패

광주전적(20일)

N C 003 100 001 - 5

KIA 000 100 05X - 6

△ 승리투수 = 유승철(1승) △ 세이브투수 = 윤석민(3패1세이브)

△ 패전투수 = 장현식(3승1패)

△ 홈런 = 김주찬 11호(8회2점) 이범호 13호(8회2점, 이상 KIA)


KIA 타이거즈가 김주찬과 이범호의 홈런포를 앞세워 NC 다이노스에 6-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KIA는 1-4로 뒤진 8회말 로저 버나디나의 좌중간 안타에 이어 김주찬이 2점홈런을 날려 1점 차로 추격했고, 1사 후에는 이범호가 좌월 2점홈런을 뿜어 5-4로 뒤집었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는 최원준이 스퀴즈 번트에 성공해 6-4로 앞섰다.


9회초 수비에서는 윤석민이 마운드에 올라 4안타를 맞고 1실점했으나 팀 승리를 지켰다. 윤석민이 세이브를 거둔 것은 2016년 8월31일 SK전 이후 658일 만이다.

[ 윤석민 투수 활약상 ]

다시 소방수로 나선 윤석민이 658일 만에 세이브를 따냈다. 윤석민은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소방수로 등판해 1이닝동안 4안타를 맞았지만 병살 하나를 곁들여 1실점으로 막고 6-5 승리를 지켰다.  

전날부터 윤석민은 소방수로 대기했다. 오랜 재활을 마치고 복귀해 선발투수로 3경기에 등판했으나 모두 패했다. 임창용이 어깨 부상으로 내려가면서 불펜이 헐거워지자 김기태 감독의 요청으로 소방수로 변신했다. 데뷔 이후 선발과 불펜을 오갔던 그에게는 낯선 무대는 아니었다. 

그러나 어색한 무대였다. 팀이 8회말 공격에서 대거 5점을 뽑아 6-4로 역전하자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첫 타자에게 1루수 강습안타를 맞았다. 노진혁을 2루수 병살로 솎아내고 한숨을 돌리는 싶었다. 그러나 손시헌과 나성범에게 안타를 맞고 스트럭스에게 적시타를 내주었다. 

한 점차에 2사 1,2루 역전위기까지 몰렸다. 그러나 권희동을 4구만에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진땀 세이브를 따냈다. 2016년 8월 31일 광주 SK전 이후 658일만에 세이브를 따냈다. 어색한 소방수 복귀전이었지만 그대로 팀 연패를 끊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8회말 역전하면서 마음의 준비를 했다. 오랜만에 세이브 상황이라서 집중을 제대로 못했다. 우리 팀이 9회에 어려운 상황이 많아 빨리 끝내려고 빨리 승부했는데 안타를 내주고 실점까지 해서 아쉽다. 깔끔하지 막지 못했지만 팀 승리를 지킨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  팀이 올라 갈 수 있도록 도움되는 것만 생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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