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예비 명단 발표

토털 컨설턴트 2018. 4. 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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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예비 명단 발표


* KIA 타이거즈 명단 ( 투수 5명, 타자 7명 총 12명 )

- 투수 : 임기영, 김세현, 김윤동, 한승혁, 양현종


- 타자 : 김주찬, 안치홍, 김선빈, 이명기, 최형우, 한승택, 김민식 


투수 52명 등 총 109명, 4월 11일까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예비 명단 제출

 

KBO(총재 정운찬)와 KBSA(회장 김응용)는 9일 오후 2시 KBO 회의실에서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회의를 개최하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예비 명단을 확정했다.

 

인원 제한이 없는 이번 예비 명단은 투수 52명, 포수 7명, 1루수 6명, 2루수 8명, 3루수 9명, 유격수 8명, 외야수 19명 등 총 109명이 선발됐다. 추후 최종 엔트리는 예비 명단 내에서만 선발 및 교체가 가능하다.

 

KBO는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마감 시한에 맞춰 4월 11일(수)까지 KBSA에 예비 명단을 제출할 예정이다.

 

오늘 회의에는 선동열 감독과 함께 이강철 두산베어스 코치, 이종범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유지현 LG트윈스 코치,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진갑용 삼성라이온즈 코치, 김재현 SPOTV 해설위원이 참석했다.


[ 선동열 감독 일문일답 ]


중점을 둔 점이 있다면.

베테랑과 조화를 생각했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이 있기 때문에, 이번 예비 엔트리에 들지 못한 젊은 선수들은 희망이 사라진다. 그래서 가능성을 열어 두고 많은 선수를 뽑았다.

최종 엔트리에 앞서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105명의 프로 선수 안에 들지 못하면 아시안게임에 나갈 수 없다. 여기에 들었다는 건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젊은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 지금 빠졌다면 실망감이 컸을 거라 생각한다. 최종 엔트리는 6월이다."

병역 미필 선수들에 대한 배려가 있을까.

"실력이 되는 선수를 뽑을 것이다. 일부 선수들은 희망을 봤다. 젊은 선수들도 포함이 될 거라고 본다."

가장 고민한 포지션은.

"예비 엔트리는 제한이 없었다. 파트 별로 코칭스태프와 함께 실력 있고 자질 있는 선수를 뽑으려 했다. 크게 고민한 점은 없었는데 숫자가 많아도 추리는 게 쉽지는 않았다. 굳이 고민이 큰 쪽이 있다면 투수다. 애를 많이 먹었다."

"류현진 외에 큰 경기를 확실히 책임질 선수가 나오지 않고 있었다. 올해 좋은 투수들이 많이 나왔다는 점은 한국 야구의 미래를 밝힐 것으로 생각한다."

현재 몸이 좋지 않은 선수들도 뽑았다.

"아직 등판하지 않은 선수들도 있지만, 검증이 된 선수들이라 부상에서 회복만 하면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아마추어 4명 선수 가운데 강정현 박동현은 어떻게 보고를 받았나.

"아마추어 투수 중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다."

"아마 선수가 꼭 1명이 될 거라고 확정할 수는 없다. 김응룡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서 굳이 아마 선수를 배려하지 않고 최고의 팀을 구성해도 된다고 하셨다. 하지만 관례가 있기 때문에 예비 엔트리에 넣었다."

왕웨이중이 대만 대표 팀에 뽑힐 수도 있는데.

"좋은 투수라고 본다. 빠른 공을 공격적으로 던지더라. 한국전에 나올 확률이 높다고 본다. 아시안게임까지 4개월 이상 남았으니 더 분석할 필요가 있다."

6월 전까지 활약이 미비한 선수라면 이름 값에 상관 없이 빠질 수 있을까.

"그렇다. 고민거리가 있다면 최종 엔트리는 6월 확정이고 본선은 8월말이라는 점이다. 그 2개월 동안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가 나올 수 있고, 다치는 선수가 나올 수도 있다. 부상 선수는 교체할 수 있다.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본선까지 남은 두 달 동안 얼마나 몸을 올릴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선발한 선수들의 컨디션이 떨어질까봐 걱정이다."

이번에도 한일전에 초점을 맞출 것인가.

"일본만 있는 게 아니지 않나. 대만도 있고. 가장 유의할 팀이 일본과 대만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은 사회인 선수들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그쪽 데이터를 뽑는 게 애로사항이다. 오히려 일본보다 대만이 강할 거라고 본다."

APBC 대표 선수들에게 가산점이 있을까.

"최종 엔트리를 뽑는 시점에서, 같은 실력이라면 APBC 선수에게 가산점을 주겠다는 말은 했다."

아시안게임 코칭스태프는.

"아시안게임은 코칭스태프가 3명이다. 코칭스태프 인원은 조정될 것이다.

 

* 별첨. 2018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예비 명단 표.  끝.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예비 명단 ]

                                                                 2018.4.9.현재

구분

선수명

인원

투수

임기영(K), 김세현(K), 김윤동(K), 한승혁(K), 이용찬(두), 김강률(두), 이영하(두), 박치국(두),곽빈(두), 손승락(롯), 박진형(롯), 박세웅(롯), 윤성빈(롯), 이재학(N), 장현식(N), 원종현(N),임창민(N), 정수민(N), 이민호(N), 배재환(N), 박정배(S), 김주한(S), 문승원(S), 박종훈(S),

임찬규(L), 김대현(L), 정찬헌(L), 최원태(넥),

한현희(넥), 조상우(넥), 김재영(한), 윤성환(삼),심창민(삼), 장필준(삼), 최충연(삼), 양창섭(삼),고영표(KT), 심재민(KT), 엄상백(KT),

강정현(원광대), 박동현(건국대)

양현종(K), 장원준(두), 유희관(두),

함덕주(두), 구창모(N), 김광현(S),

김택형(S), 차우찬(L), 진해수(L),

정우람(한), 금민철(KT)

52

포수

양의지(두), 이재원(S), 유강남(L),

강민호(삼), 한승택(K), 이해창(KT)

김민식(K)

7

1루수

김주찬(K), 이대호(롯), 양석환(L),

박병호(넥), 김태균(한)

오재일(두)

6

2루수

안치홍(K), 정근우(한), 강한울(삼), 박경수(KT)

오재원(두), 최주환(두),

서건창(넥), 박민우(N)

8

3루수

허경민(두), 한동희(롯), 박석민(N),

최정(S), 김민성(넥), 송광민(한),

이원석(삼), 황재균(KT),

최태성(홍익대)

 

9

유격수

김선빈(K), 김재호(두), 손시헌(N),

김하성(넥), 김상수(삼), 심우준(KT)

오지환(L), 하주석(한)

8

외야수

박건우(두), 민병헌(롯), 김성욱(N),

김동엽(S), 양찬열(단국대)

이명기(K), 최형우(K), 김재환(두),

손아섭(롯), 나성범(N), 한동민(S),

김현수(L), 안익훈(L), 이정후(넥),

임병욱(넥), 이용규(한), 구자욱(삼),박해민(삼), 강백호(KT)

19

합  계

총 109명

 

    구단 별 인원 현황

구분

KIA

두산

롯데

NC

SK

LG

넥센

한화

삼성

KT

아마

투수

5

8

4

8

6

5

3

2

5

4

2

52

타자

7

8

4

5

4

5

6

5

6

5

2

57

12

16

8

13

10

10

9

7

11

9

4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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