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 KBO ] 플레이오프 미디어 데이 및 엔트리 발표

토털 컨설턴트 2017. 10. 1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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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미디어 데이 및 엔트리 발표


1. 미디어데이 행사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과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지난해 두 팀은 한국시리즈에서 만났고 결과는 두산의 일방적 승리였습니다. 이제 세번째 맞붙는 양팀은 승리를 위해 전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승자는 누가 될지 주목됩니다.


[ 김태형 감독 출사표 ]

"감독 부임하고 3년째 김경문 감독과 미디어 데이를 하는데, 앞으로 10년은 함께했으면 좋겠다. 첫 목표가 한국시리즈 진출인데 짧은 기간이었지만 준비 잘했다. 최선 다하겠다. 상대 전적에서 우위긴 하지만,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른다"


[ 유희관 투수 출사표 ]

"미디어데이 1선발 유희관이다(웃음). 일단 저희 준비 많이 했다. 내심 롯데가 올라오길 바랐다. 롯데전에서 성적이 좋았기 때문이다. 저 빼고 모든 선수들이 NC가 올라오길 바랐다. 선수들이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힘차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 김경문 감독 출사표 ]

"김태형 감독이 덕담을 먼저 해줘서 감사하다. 3년 연속 두산과 만나서 기쁘게 생각한다. 지난해 너무 허망하게 경기가 끝났는데, 올해는 조금 더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예상과 안 맞는 게 단기전의 묘미다. 언론에서 기동력을 이야기하지만, 두산의 기동력도 뒤처지지 않는다. 우리 장점을 살리겠다"


[ 모창민 선수 출사표 ]

"두산이라는 강팀과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됐다. 두산과 함께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며 "우리 NC팬들께 실망감을 안겨 드리고 싶지 않다. 우리가 마지막에 웃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니퍼트가 포스트 시즌에서 우리에게 강했던 건 사실이다. 니퍼트가 단기전에서 유독 좋은 공을 던졌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는 다를 것이다. 타석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 1차전 선발 투수

장현식 ( NC ) : 니퍼트 ( 두산 )

NC 다이노스가 깜짝 선발로 장현식 투수를 선정하였습니다. 맨쉽으로 예상되었던 선발 투수가 장현식 투수로 발표되면서 김경문 감독은 두산전 성적이 좋았고 최근 구위도 좋아서 장현식 카드를 내세웠다고 했습니다. 결과는 알수 없지만 선발에서 니퍼트가 앞서는 상황입니다. 물론 결과는 예단할수 없습니다. 다만, 작년 코리언시리즈에서 니퍼트는 NC전에서 1차전 완봉승, 4차전 7이닝 무실점 투로 총 16이닝 무실점 호투 경력이 있어 두산은 기대가 큰 모습입니다.


3. 선수단별 엔트리

두산베어즈와 NC 다이노스가 팀별 엔트리 30명을 발표했습니다. 두산 베어즈는 투수를 13명 포함시키며 마운드에 힘을 주었고, 김재호토 엔트리에 포함시켰습니다.

 

NC 다이노스는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와 동일하게 구성하였습니다. 그래서 투수 12명으로 야수진에 힘을 더 주는 모습입니다.


두산베어즈 엔트리 : 투수 13명, 포수 3명, 내야수 8명, 외야수 6명.

투수(13명) : (16)김승회, (26)보우덴, (27)김강률, (28)장원준, (29)유희관, (38)김성배, (40)니퍼트, (45)이용찬, (46)김명신, (48)이현승, (50)이영하, (61)함덕주, (66)박치국

포수(3명) : (4)장승현, (10)박세혁, (25)양의지

내야수(8명) : (3)서예일, (8)류지혁, (13)허경민, (24)오재원, (36)오재일, (44)에반스, (52)김재호, (53)최주환

외야수(6명) : (9)조수행, (15)국해성, (23)정진호, (32)김재환, (37)박건우, (49)민병헌


NC 다이노스 엔트리 : 투수 12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

투수(12명) : (8)해커, (26)임정호, (29)이민호, (37)정수민, (45)임창민, (46)원종현, (48)맨쉽, (50)장현식, (51)이재학, (55)김진성, (59)구창모, (66)최금강

포수(3명) : (20)박광열, (42)김태군, (44)신진호

내야수(9명) : (2)박민우, (3)모창민, (7)이상호, (10)지석훈, (13)손시헌, (18)박석민, (27)이호준, (35)스크럭스, (52)노진혁

외야수(6명) : (1)김준완, (31)김성욱, (36)권희동, (39)이종욱, (47)나성범, (68)이재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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