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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허정구배 제70회 한국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우승 김민수

토털 컨설턴트 2024. 9. 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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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허정구배  제70회 한국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최종 소식

우승 김민수, 시즌 3승


김민수(호원방통고)가 허정구배 제70회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아마추어 국가상비군 김민수는 6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았으나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를 적어내 이븐파 72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3라운드까지 3타차 단독 선두를 달린 덕분에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2위 백승화(천안중앙방통고·합계 8언더파 276타)를 2타 차로 따돌렸다.

김민수는 올해 빛고을중흥배와 최등규배 매경 대회를 포함해 3승을 올리며 대한골프협회 남자부 랭킹 1위를 지켰다.

3위는 7언더파 277타를 친 안해천(성원고)이 차지했다.


[ 김민수 우승 소감 ]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

“야구 홈런 치는 것보다 드라이버 치는 게 훨씬 멀리 나가더라. 그 맛이 짜릿했다”

“예전엔 생각이 너무 많았고 부정적이었는데 생각을 덜 하면서 좋아졌다. 특히 퍼트할 때 생각을 비운다. 보고 싶은 곳을 보고 스피드만 맞췄더니 잘 들어가더라”

“샷을 할 때 본능적인 느낌을 살리게 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어느 정도 페이드를 치겠다는 상상을 하면 몸이 그대로 반응하더라”

“지난 파리 올림픽 중계를 보고 세계 최고 선수를 이길 수 있겠느냐는 생각도 들었는데, 그걸 내가 바꿔보고 싶더라. 금메달을 따고 싶다”

“2022년 이 대회에서 함께 라운드했는데 망설임이 전혀 없더라. 어떤 상황에서도 드라이버를 자신감 있게 치고 호쾌하게 경기하는 모습이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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