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PGA

유해란, CPKC 여자 오픈 출전 앞두고 홀인원 기록

토털 컨설턴트 2024. 7. 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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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CPKC 출전 앞두고 홀인원 기록

"대회 때도 들어가 줄 거지?"


올해로 50회 째를 맞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CPKC여자오픈(총상금 260만 달러)에 출전하는 유해란(23·다올금융그룹)이 대회 개막을 앞두고 홀인원을 기록했다.  

유해란은 25일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얼 그레이 골프클럽 (파72·6709야드에서 9번 홀(파3)에서 8번 아이언으로 날린 티 샷을 홀인원으로 연결시켰다. 이날 오전 유해란은 1번 홀부터 10번 홀까지에서 진행하는 프로암 행사 참여 선수로 선정돼 사전 라운드를 돌았다.

행운의 홀인원을 잡아낸 유해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회 때도 들어가 줄 거지? 행운 연장!"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내며 핀을 향해 그린 위에서 절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지난 주 막을 내린 데이나 오픈에서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시즌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한 유해란은 CPKC여자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LPGA투어 역시 최근 좋은 기록과 함께 티박스에서 그린까지의 샷 지표(투어 4위)는 물론 어프로치(투어 4위), 전체 이득 본 타수(투어 8위), 그린 적중률 1위 (75.21%) 등을 기록하는 유해란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고 있다. 유해란은 세계 2위 릴리아 부(미국), 캐나다 여자 골프 간판스타인 브룩 헨더슨과 대회 1,2라운드 동반 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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