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6월 23일 ] KIA 타이거즈 DH2 4-1 완승 소식
위닝시리즈 기록
KIA 타이거즈가 더블헤더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주말 홈 3연전을 2승1패로 마쳤다.
KIA는 2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이자 더블헤더 2차전서 4-1로 이겼다. 45승30패1무로 선두를 지켰다.
KIA는 더블헤더 1차전서 한화 에이스 류현진을 무너뜨리고도 불펜이 무너지며 1점차로 졌다. 김도영이 전반기 역대 5번째 20-20을 했지만, 마무리 정해영이 어깨 통증으로 자진 강판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2차전 승리가 절실했다. 양현종이 팔꿈치 저림 증상으로 잠시 1군에서 빠지면서 임기영이 선발투수로 나갔다. 5⅓이닝 6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1패)을 따냈다. 시즌 평균자책점을 3.63으로 낮췄다. 체인지업, 포심, 슬라이더 순으로 구사했다. 포심 최고 138km까지 나왔다.
KIA는 1회말 2사 후 김도영의 좌전안타에 이어 나성범이 우중간 2루타를 터트려 김도영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회말에는 이창진의 우선상 2루타에 이어 최원준의 2루 땅볼로 1사 3루 찬스를 잡았다. 김태군의 2루 땅볼 때 이창진이 홈을 파고 들었다.
KIA는 3회말 1사 후 김도영이 좌전안타를 쳤다. 나성범이 포수 타격방해로 출루했고, 이우성의 좌중간 1타점 적시타로 도망갔다. 4회말에는 1사 후 김태군이 좌중간안타를 치고 2루에 들어갔다. 한화 좌익수 페라자의 포구 실책이 있었다. 서건창이 볼넷으로 찬스를 이어갔고, 소크라테스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또 달아났다.
불펜 투수들이 한화의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임기영이 내려간 뒤 김도현과 곽도규, 전상현, 최지민이 마운드에 올랐다.
타선에선 김도영이 2안타 2타점, 김태군이 3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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