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PGA 챔피언십 출사표 모음
1. 타이거 우즈 프로
"몸 상태는 좋다. 하지만 경기력은 더 날카로웠으면 좋겠다"
"샷 감각은 여전히 괜찮다. 다만 체력 회복에 아직 어려움이 있다"면서 "마스터스 1, 2라운드 때 보였던 경기력을 나흘 내내 유지해야 한다"
"대회에 자주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준비가 필요하다. 그린을 살피는 등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러 준비를 마쳤다"
2. 안병훈 프로
“올해 성적이 괜찮은 것 같다. PGA 챔피언십에서도 똑같이 내 샷을 믿고 치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
3. 임성재 프로
"코스가 긴 편이라서 미들 아이언이나 롱아이언도 많이 쓰겠으나 그래도 티샷을 페어웨이에 떨어뜨리지 않으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는 만큼 티샷의 정확도가 중요하다"
"PGA 챔피언십은 코스 세팅이 어렵고 긴 편이었고 이번 대회에서도 티샷을 페어웨이에 떨어뜨리는 것은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이 대회에서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이 공동 17위였는데, 올해는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의욕을 보인 임성재는 "그러려면 페어웨이를 잘 지키면서 조금 더 정확도 높은 샷으로 경기하면 찬스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4. 김성현 프로
"실력을 검증할 기회"
"굉장히 기쁘다. 매킬로이가 우승하면서 '출전할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겨 안도했다"
"양용은은 (이 대회 우승으로) 어린 선수들에게 굉장히 희망적인 메시지를 남겨주신 분이다. 우리(아시아 선수)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셨다. 항상 잘 챙겨주신다. 조언과 격려도 아끼지 않으신다. 굉장히 감사한 분이다"
"코스가 어렵다고 하는데 내 실력을 검증할 기회라고 생각한다. 내 경기에 집중하고 쳐 볼 생각이다"
"최근 아이언게임에 자신감이 붙었다. 멘털 게임을 챙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실수를 최소화하면서 경기하겠다"
5. 스코티 셰플러 프로
“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최선을 다할 것”
“내가 해야 할 일은 메이저 우승을 따내는 것뿐”
“2014년에도 PGA 챔피언십 전 출전한 두 개 대회에서 우승한 뒤 PGA 챔피언십까지 제패했다. 2014년에 내가 했던 걸 그대로 재현하기만 하면 된다. 경기력이 좋다. 나의 경기에 집중하고 지금 경기력을 유지하면 좋은 기회가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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