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PGA

2024년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김주형 공동 11위

토털 컨설턴트 2024. 2. 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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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소식

선두 패트릭 캔틀레이
김주형 공동 11위
타이거 우즈 기권



김주형은 17일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1, 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38타를 친 김주형은 전날보다 4계단 오른 공동 11위에 올랐다.

하루 동안 6타를 줄인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중간 합계 13언더파 129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공동 2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루크 리스트(미국·8언더파 134타)와는 5타차다.

1라운드에서 공동 8위였던 안병훈은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 6개를 쏟아내 공동 20위(3언더파 139타)로 떨어졌다.

임성재는 이븐파 142타, 공동 42위로, 김시우는 1오버파 143타, 공동 48위로 컷을 통과했다.

작년 마스터스 대회 이후 10개월 만에 필드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감기 증세로 기권해 아쉬움을 남겼다.

우즈는 2라운드 6번홀까지 버디 1개, 보기 2개를 적어내고 7번홀 티샷을 한 뒤 경기 포기 의사를 경기 위원에게 전했다.

우즈의 사업 파트너인 롭 맥나마라는 "우즈가 감기 증세로 현기증을 느꼈다"고 기권 이유를 밝혔다.


한편, 조던 스피스(미국)가 스코어 카드 오기(誤記)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둘째날 실격됐다.

스피스는 2라운드 3번 홀에서 자신의 스코어보다 더 낮은 점수를 적어내는 실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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