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기타

축구대표팀 평가전 한국 6-0 베트남

토털 컨설턴트 2023. 10. 17. 22:35
반응형

축구대표팀 평가전

◇ 17일 전적(수원월드컵경기장)

한국 6(2-0 4-0)0 베트남

△ 득점 = 김민재(전5분) 황희찬(전26분) 손흥민(후15분) 이강인(후25분) 정우영(후41분·이상 한국) 보 민 쫑(후6분 자책골·베트남)


한국 축구 국가대표가 베트남을 상대로 6-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17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의 득점포를 앞세워 6골 차로 크게 이겼다.

우리나라는 전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황희찬(울버햄프턴)이 한 골씩 넣어 2-0으로 앞섰고, 후반에는 상대 자책골과 손흥민, 이강인,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릴레이 골'로 6-0 대승을 장식했다.

9월 사우디아라비아전 1-0 승리부터 최근 3연승을 내달린 클린스만호는 11월 16일 싱가포르를 상대로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슈팅 33-8, 유효 슈팅 12-1, 공격 점유율 66% 대 34% 등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다만 전반 29분 응우예 딘 박에게 결정적인 위기를 내주고, 후반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골대를 한 번 맞는 아찔한 장면을 허용했다.

[ 손흥민 선수 인터뷰 ]


"초반부터 경기를 잘 풀어간 것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던 이유. 많은 기회에서 더 골을 넣지 못한 것은 숙제지만, 선수들이 칭찬받을 경기를 했다"

"3연승으로 선수들 자신감도 올라왔다. 첫 승이 늦어진 만큼 앞으로 계속 좋은 경기력, 결과를 보여 드리겠다"

"날씨도 쌀쌀한데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2024년 1월 아시안컵과 2026년 월드컵까지 가는 여정에 팬 여러분과 함께 즐기고, 매번 즐거울 수는 없겠지만 슬플 때는 같이 슬퍼하고 또 함께 행복하도록 노력하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