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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원 성화봉송 선수촌 단장 선임 평창 기념 특별전 소식 모음

토털 컨설턴트 2018. 1. 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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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17일 평창 올림픽 소식 모음


1. 강원도 성화 봉송 21일 스타트

지구촌 최대 겨울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을 알리는 성화의 불꽃이 오는 21일(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강원도에서 봉송을 시작한다.


지난해 11월 한국에 도착해 제주도와 충청도, 영·호남을 달린 평창 성화는 수도권을 거쳐 철원을 시작으로 올림픽 개최지 강원도를 달린다.

성화는 화천(22일), 양구(23일), 인제(25일), 고성(26일), 속초(27일)를 비롯해 양양(28일), 춘천(29일), 홍천(30일), 횡성(31일)을 달린다. 이어 다음 달 원주(2일), 영월(3일), 태백(4일), 삼척(5일), 동해(6일)를 거쳐 올림픽이 개최되는 정선(7일), 강릉(8일), 평창(9일)에 도착한다.

성화의 불꽃은 강원 전역 18개 시·군을 달리며 각 지역이 간직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성화는 화천과 양구, 인제 등 최북단 지역에서 평화 올림픽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자전거 봉송을 펼친다. 최북단 성화봉송 구간으로 선정 된 지역은 철원(21일), 화천(22일), 양구(23일), 인제(25일), 고성(26일)으로 휴전선과 맞닿아 있어 평화의 염원에 가장 가까이 있는 곳이다. 각 지역마다 분단의 아픔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는 곳을 찾아 평화의 성화가 간직한 희망의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성화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와 인제 빙어 축제의 현장을 밝힌다. 27일 속초에서는 빙벽 봉송을 진행하며 겨울철 설악산의 절경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강원도에서 봉송을 진행하며 강원도가 가진 천혜의 풍경과 먹거리를 소개한다.

다양한 이동수단을 활용한 이색봉송도 펼쳐진다. 29일 춘천에서는 열기구를 활용한 봉송이 진행되며, 31일 횡성에서는 추억의 산물인 소달구지, 내달 6일 동해에선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바다열차로 봉송을 진행한다. 정선에서는 레일바이크와 짚와이어, 강릉에서는 리컴번트 자전거 등을 활용한 이색봉송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성화의 불꽃은 속초 대포항과 양양 낙산사, 홍천 수타사를 비롯해 2월 2일에는 원주를 찾아 소금산 출렁다리를 건넌다. 또 2월 3일 영월에선 한반도 지형을, 2월 4일 태백산국립공원, 삼척에선 대금굴, 환선굴 등을 찾아 강원도가 자랑하는 수려한 자연환경을 소개할 계획이다.

강원도를 찾은 성화봉송단은 818.6km(도보 349.4km, 차량 469.2km)를 1,211명의 주자들과 함께 달리며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의 의미를 실현할 예정이다.

강원도에서는 ‘아시아 프린스’ 배우 장근석과 영화배우 성룡, 전 피겨선수이자 강원도 홍보대사인 안도 미키, 일본의 아이돌 가수 보이즈 앤 맨 등 국경을 넘어 세계의 다양한 유명인들이 참여한다.

이 밖에도 이번 올림픽에서 활약한 자원봉사자와 요리사, 마라톤 매니아, 교사, 소방관, 체육회 원로, 희귀병에 걸린 아이에게 삶의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자 하는 어머니 등 다양한 이들이 성화를 봉송한다. 

성화가 강원도에 도착하는 21일부터 봉송이 진행되는 각 지역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대한 지역축하행사가 개최된다.

21일 철원군청, 22일 화천 청소년수련관, 23일 양구 국민체육센터, 25일 인제 농산물 판매장, 26일 고성군청, 27일 속초 엑스포상징탑, 28일 양양군의회, 29일 강원도청 광장, 30일 홍천 토리숲, 31일 횡성군청에서 진행된다.

다음달 2일 따뚜공연장, 3일 영월 스포츠파크, 4일 태백문화광장, 5일 삼척문화예술회관, 6일 묵호항 수변공원, 7일 정선군청, 8일 강릉시청, 마지막 9일에는 평창군청에서 진행된다.

축하행사장에서는 난타 퍼포먼스와 농악, 배꼬미취타대, 합창, 오케스트라, 정선아리랑응원가 등 각 시·군별 특색을 살린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도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사인 코카-콜라의 LED 인터렉티브 퍼포먼스, 삼성의 희망 영상과 밴드, 위시볼 공연, KT의 5G 비보잉 퍼포먼스 등이 행사장을 풍성하게 꾸민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지난해 11월 대한민국에 도착한 성화가 전국을 도는 동안 모든 분들이 성화를 반겨주고, 특히 대회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안고 조만간 강원도에 도착한다.”면서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 이곳 강원도의 다양한 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많은 국민들과 세계인들이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말했다.


2. 선수촌 단장 선임 소식 : 평창 유승민, 강릉 김기훈, 패럴림픽 박은수 촌장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선수촌을 이끌어갈 선수촌장이 선정됐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6일 “평창대회 선수촌장 위촉심사위원회를 이날 오전 개최해 평창올림픽선수촌장에 ‘유승민 IOC 선수위원’, 강릉올림픽선수촌장에 ‘김기훈 울산과학대 교수’, 평창패럴림픽선수촌장에 ‘박은수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수촌장은 선수촌을 대표해 의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로, 대회기간동안 선수단 입촌식에서 각국 대표단과 선수촌 방문 귀빈을 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유승민 위원은 아테네올림픽 남자탁구 단식 금메달리스트이자 전 올림픽 남자탁구 국가대표, 남자탁구 대표팀 코치 등을 역임한 선수출신이고, 김기훈 교수도 알베르빌과 릴레함메르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이자 밴쿠버올림픽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 등을 지낸 선수출신이다. 

또, 박은수 부회장은 대구광역시 휠체어농구단 단장, 서울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등을 역임한 스포츠행정가출신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올림픽에 직접 선수로 참여한 경험이 있는 유승민 위원과 김기훈 교수, 장애인체육관련 스포츠행정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은수 부회장을 선수촌장으로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선수들이 선수촌을 내 집같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하는 선수촌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촉식은 오는 23일 평창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김기훈 선수촌장 소감 ]

"선수촌 분위기라든지 선수들이 원하는 것들을 잘 알기 때문에 이러한 경험이 선수촌장 일을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선수생활을 할 때 가족이나 선배들이 '긴장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하라'고 아무리 얘기해도 선수들 입장에서는 크게 와 닿지 않더라"

"어차피 올림픽은 경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주어진 상황에서 과제를 하나하나 수행하겠다는 마음으로 체력관리든, 건강관리든 하면서 최선을 다하라. 계주 종목도 있으니 모두 남은 기간 최선의 컨디션을 만들었으면 한다"

"한국에서 열리는 첫 동계올림픽이 운영 면에서도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내는 것도 중요할 것. 매번 동계올림픽 때면 스케이트 인구가 '반짝' 늘었다가 확 빠진다"고 안타까워하며 "주변에 스케이트로 건강을 유지하는 60∼70대 동호인들도 있다. 스케이트가 좀 더 대중화하고 일상으로 들어가야 동계종목과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늘어날 것"


3. 문재인 대통령 진천 선수촌 방문 올림픽 선수 격려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23일 앞둔 17일 충북 진천 선수촌을 방문해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훈련을 참관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 등과 선수촌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함께 이재근 진천 선수촌장으로부터 선수촌 현황과 올림픽 목표 성적을 보고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후 우리나라의 '메달밭'으로 평가받는 쇼트트랙 종목 선수단의 훈련 상황을 지켜보고 김선태 쇼트트랙 대표팀 총감독을 비롯해 선수들과 올림픽 준비 상황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이어 남녀아이스하키 훈련 현장을 방문해 백지선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선수위치 추적 등을 빅데이터화한 정보를 선수들에게 제공하는 과학화 장비와 함께 450명의 선수가 동시에 훈련할 수 있는 웨이트 트레이닝 센터, 부상예방 프로그램 등을 담당하는 메디컬센터도 둘러봤다.

문 대통령은 훈련상황 참관 등을 마치고 나서 선수촌 식당으로 향해 대표선수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환담했다.

오찬에는 문 대통령이 앉은 헤드테이블에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스키, 컬링 종목 선수 외에도 최근 남북 단일팀 구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여자 아이스하키 종목의 신소정 선수도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4. 평창 동계 올림픽 응원가 : 위 아 더 원 발표

가수 박기영(41)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위한 노래 '위 아 더 원'(We are the one)을 발표했다.

16일 박기영의 홍보대행사 유어썸머에 따르면 '위 아 더 원'은 평창올림픽 홍보 서포터스인 연예인 응원단 '화이트 타이거즈'(단장 컬투 정찬우)의 공식 응원가로 쓰기 위해 탄생했다.

영화 '베테랑', '인사동 스캔들'에 참여한 음악감독 김명환이 작곡했으며 가사는 베이시스트 박영신과 박기영이 함께 썼다.

유어썸머는 "드럼 소리는 응원단의 북소리를, 그 위를 나는 박기영의 힘 있는 고음은 올림픽에서 활약할 우리 선수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이 노래가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5. 서울 성화봉송 소식

지난 토요일부터 시작된 서울 성화봉송이 어제를 끝으로 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대한민국 수도에 30년 만에 돌아온 올림픽 성화봉송이었기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는데요어제 서울 마지막 일정의 시작은 국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는 곳이자 영원한 안식처인 현충원에서 시작하였습니다그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올림픽을 통해 온 세계가 감탄하는자랑스럽고 멋진 대한민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후 서울대, 남부순환로~디지털단지~목동~국회대로~63빌딩 등을 거쳐 여의도 한강공원까지 33.3km를 달렸습니다. 성화의 불꽃은 서울대 입구의 상징적인 구조물이 있는 관악캠퍼스 입구까지 봉송을 진행했답니다.

서울에서 봉송을 마친 성화봉송단은 18일부터 고양, 파주, 연천, 의정부 등 경기 북부 지역 봉송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6. 과학으로 만나는 2018 평창 기념 특별전

동계 스포츠에 이렇게나 많은 과학 기술이 컬링, 스키, 활강, VR 봅슬레이 등 다양한 종목의 생생한 체험과 메달, 기념주화, 성화봉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3. 18.(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무료


※ 문의전화 : 042-601-7857, 7859

7. 문화올림픽 성공으로 대회 품격을 높인다 : 평창 올림픽 플라자, 강릉 올림픽 파크

2월 9일, 각 국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전 세계인들이 함께하게 될 지구촌 최대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막을 올린다. 평창대회는 문화, 평화, 경제, 환경,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 개최를 주요 목표로 삼고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 특히, 모든 이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평창올림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문화행사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주요 장소인 평창 올림픽플라자와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평창 올림픽플라자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위치한 평창 올림픽플라자에는 2월 9일, 역사적인 개회식이 열릴 평창올림픽 스타디움, 매일 시상식이 열리는 메달플라자 등 굵직한 올림픽 시설과 함께, 각종 문화시설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문화 시설 중 가장 주목 할 곳은 오는 25일 개관하게 되는 ‘문화ICT관’ 이다. 문화ICT관 1층에서는 ‘Light PyeongChang 빛’ 주제로, 한국 미술사의 별들이 이뤄 내는 ‘빛을 따라가는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세계적인 비디오아트의 거장이자 원조 한류스타라 할 수 있는 백남준의 대표작 ‘거북’은 166개 TV 브라운관으로 만든 초대형 비디오 설치 작품(가로 10m, 세로 6m, 높이 1.5m)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 제주도 천지연 촬영 영상으로 만든 폭포 터널과 미디어파사드 쇼를 선보이는 등 문화ICT관은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주목할 만한 또 다른 문화공간은 ‘전통문화관’이다. 이곳은 전통 가옥과 공연, 예술 등 우리 고유 문화의 미를 세계인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조성됐다. 대회기간 중 실내에서는 누비장(누비옷을 만드는 것), 침선장(바느질로 옷과 장신구를 만드는 것), 갓일(갓을 만드는 것) 등 무형문화재 기능 장인들의 시연과 대금, 가야금, 판소리 등의 공연을 매일 즐길 수 있다. 

전통문화관 바로 앞 야외부지는 우리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 곳 ‘전통문화마당’에는 무형문화재 주철장이 손수 제작한 ‘평화의 종’(상원사 동종 재현)이 달릴 예정이다. 전통문화마당 입구에는 장승과 솟대를 배치, 한국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풍길 수 있도록 한다. 또, 관람객들은 탈춤과 같은 야외 마당공연을 매일 즐기고, 직접 평화의 종 타종 체험도 할 수 있다. 

여기에 전통문화마당에 꾸려진 ‘전통문화 체험부스’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 등 5개 박물관이 준비한 다양한 민속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모든 관람객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처럼 평창 올림픽플라자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세계 각 국에서 온 방문객들이 ‘날마다 문화가 있고 축제가 되는’ 평창 문화올림픽을 즐기고 체험하는 중요한 장소가 될 전망이다. 

조직위는 대회기간 문화올림픽의 개막을 알릴 ‘종각범종 기부기탁식’과 문화ICT관 ‘Light PyeongChang 빛’ 개관식을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메달플라자‘는 시상식이 열리는 곳이다. 평창 올림픽플라자에 조성된 메달플라자에서는 매일 저녁 평창에서 4천명에 달하는 선수와 관중이 영광스러운 메달리스트 탄생의 순간을 함께 축하하는 것은 물론, 불꽃 쇼와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낮 시간대에는 경기중계와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리는 ‘라이브사이트’(야외 경기응원장)로 운영되고, 동계스포츠 체험도 할 수 있다. ‘라이브 파빌리온’의 3D 홀로그램 콘서트도 재미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강릉 올림픽파크 

강릉 올림픽파크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컬링과 같은 빙상경기의 주무대가 되는 곳으로, ‘오픈스테이지‘(열린 무대, 거리예술공연)가 매일 펼쳐진다. 

매일 오후 3시 강릉 올림픽파크에서는 라이브사이트를 시작으로 관중 동선을 따라 강릉 오발경기장까지 왕복 1시간에 걸쳐 전문 아티스트 60여명이 퍼레이드 쇼를 펼칠 예정이다. 국방부 취타대가 경쾌한 음악과 함께 앞서가며 길을 열면, 그 뒤를 이어 흥겨운 음악과 함께 수호랑(패럴림픽대회에는 반다비)이 빛을 찾아 위대한 여정을 떠난다. 동화적 요소와 국악, 전통 복식 등 우리 고유 문화에 재미와 볼거리를 더해 한편의 뮤지컬 쇼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경기 전후로 펼쳐지는 버스킹, 스트리트 댄스와 같은 거리 공연도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특히 올림픽 기간 중 4일 동안 일반인들도 참여 가능한 한복 플래시몹을 진행, 한복 착용자 누구나 현장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강릉 종합운동장 인근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강릉 라이브사이트‘가 운영된다. 평창과 달리 10~22시까지 종일 운영되며, 경기 생중계를 기본으로 동계 스포츠 체험장으로 사용된다. 실제 얼음을 얼려 조성한 아이스링크도 무료 개방되고, 경기 중계가 없는 시간에는 K팝(K-POP) 콘서트, 난타 등 유명 공연과 한국 선수단을 위한 야외응원도 펼쳐질 예정이다. 라이브사이트 파트너 쇼케이스, 문화 전시, 가상현실(VR)체험 등도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매년 수십만명이 방문하는 글로벌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해, 지난해 청계천 광장에서 2018 평창 주제로 전시된 ‘서울빛초롱축제’ 유등 또한 평창 올림픽플라자와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전통예술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 등도 2018 평창에서 우리 고유의 흥과 멋을 담은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릉 라이브사이트에서 도보 3분 거리에 ‘강릉아트센터’가 위치해 있다. 지난해 12월 준공식을 마친 강릉아트센터는 최신 공연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오는 2월 5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요 인사가 한 자리에 모이는 제132회 IOC 총회 개회식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공연을 선보일 장소이다. 

( 출처 :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서울시 홈페이지, 강릉시 홈페이지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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