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 2024년 4월 25일 ] 이정후 볼넷 & 김하성 멀티 히트

토털 컨설턴트 2024. 4. 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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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4월 25일 ] 이정후 볼넷 & 김하성 멀티 히트 소식


이정후가 교체 출전해 볼넷 1개를 얻었다.

이정후는 25일 MLB 홈경기 선발 출전 라인업에서 빠졌다.

벤치를 덥히던 이정후는 6회초 수비 때 7번 타자 2루수 타이로 에스트라다를 대신해 중견수로 교체 출전했다.

6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잡힌 이정후는 8회에는 메츠 우완 구원 투수 애덤 오타비노가 던진 몸쪽 낮은 싱커를 가까스로 피한 끝에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싱커가 빠른 속도로 다리 쪽을 파고들자 이정후는 재빨리 엉덩이를 쭉 빼고 앞으로 넘어지며 공을 피했다.

1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쳐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9(93타수 25안타)로 약간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프란시스코 린도르에게 투런포 2방을 허용하는 등 홈런 3방을 맞고 2-8로 졌다.


김하성이 2타점 결승 적시타를 포함해 이틀 내리 멀티 히트를 치고 타율을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25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치른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때리고 타점 2개를 수확했다.

김하성의 타율은 0.240(96타수 23안타)으로 올랐고, 타점은 15개로 불렸다.

샌디에이고는 5-2로 이겼다.

김하성은 안타와 볼넷 2개로 엮은 1회초 1사 만루 첫 타석에서 우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두 명의 주자를 홈으로 보냈다.

6회초 무사 1루의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쪽으로 굴러가는 기습 번트 안타로 출루한 뒤 콜로라도 3루수의 1루 악송구로 2루에 안착했다.

김하성이 엮은 무사 2, 3루에서 샌디에이고는 잭슨 메릴의 땅볼로 추가점을 내 쐐기를 박았다.

김하성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안타 2개씩 쳐 시즌 멀티 히트 경기를 5경기로 늘렸다.

수비에서도 김하성은 팀 승리에 기여했다.

4회 1사 1, 2루에서 엘리아스 디아스의 좌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타구를 넘어지면서 막았다.

김하성이 실점을 막은 덕분에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맷 월드론은 이어진 만루 위기에서 두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워 한 점도 안 주고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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