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 소식 황유민 단독 선두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황유민은 3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 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지난 4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 이후 다시 한번 정상 도전에 나섰다. 황유민은 이번 시즌 우승을 포함해 5차례 출전한 대회에서 모두 20위 안에 드는 기복 없는 경기를 펼쳤다. 황유민은 대회 첫날 260야드가 넘는 장타를 날렸고, 파5 홀에서는 그린을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전예성은 이번 주에도 식지 않은 샷 감각을 뽐냈다. 보기를 2개 적어내기는 했지만 버디 7개를 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