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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PGA 투어 파운더스컵 1라운드 고군택 단독 선두

토털 컨설턴트 2024. 4. 1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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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PGA 투어 파운더스컵 1라운드 소식

고군택 단독 선두


고군택은 18일 1라운드에서 버디 11개를 뽑아내 11언더파 61타를 몰아쳤다.

고군택은 6언더파 66타를 친 공동 2위 그룹에 한참 앞선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61타는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적어냈던 고군택의 개인 최소타 62타보다 1타 적은 새 기록이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고군택은 파5 홀 네곳에서 모두 두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려 버디를 잡아냈고, 12∼15번 홀과 18번 홀부터 3번 홀까지 두 번이나 4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기도 했다.

박은신, 김태호, 박성준, 이성호, 윤성호, 송민혁 등이 6언더파 66타를 쳐 고군택을 추격했다.

자폐성 발달장애 골프 선수 이승민은 버디 5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2위에 올랐다.

이승민은 네번째 컷 통과는 물론 최고 순위 경신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윤상필은 2오버파 74타로 부진, 2주 연속 우승이 쉽지 않아졌다.


2년차 박준홍은 3번 홀(파3)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누렸다.

올해 KPGA투어 첫 홀인원이다.

박준홍도 생애 첫 홀인원이다. 아쉽게도 3번 홀에는 홀인원 상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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