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프리뷰
일시 : 4월 17일 ~ 20일
장소 : 엘 카발레로 컨트리 클럽
김효주, 시즌 2승 도전
'세계 1위' 코르다, '3연패 겨냥' 그린 등 총출동




마스터스 토너먼트 기간 쉰 202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재개한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를 비롯한 주요 선수들은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엘 카벨레로 컨트리클럽(파 72·6천679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에서 경쟁을 다시 시작한다.
이번 대회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일주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전초전 성격을 띤다.
아울러 5개 메이저대회와 FM 챔피언십(410만달러),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1천100만달러)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상금이 걸려 있어서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코르다를 비롯해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 4위 릴리아 부(미국), 5위 해나 그린(호주) 등이 도전장을 냈다.
그린은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2023년 2차 연장 끝에 이 대회 우승 트로피를 품었고, 지난해엔 마야 스타르크(스웨덴)를 3타 차로 제치고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다만 올해는 변수가 존재한다.
LA 챔피언십은 그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 월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렸지만, 최근 보수 공사를 하면서 대회 장소가 엘 카벨레로 컨트리클럽으로 바뀌었다.


이번 대회엔 한국 선수들도 여럿 출전한다.
개막전 우승자인 김아림이 휴식을 택한 가운데 유해란, 김세영, 고진영, 최혜진, 김효주, 윤이나 등 주요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지난 달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올 시즌 2승, 네 번째 톱10을 겨냥한다.
김효주는 2025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10위에 올랐고,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를 차지하는 등 대회마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최근에 열린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선 아쉽게 16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세계랭킹 9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인 유해란은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유해란은 올 시즌 출전한 5개 대회에서 모두 20위 내의 성적을 냈다.
최고 성적은 개막전과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기록한 공동 14위다.
LPGA 투어 데뷔 시즌에 고전하는 윤이나는 첫 톱10을 노린다.
그는 올 시즌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20위 밖의 저조한 성적을 냈다.
신인왕 경쟁에서 독주하는 다케다 리오(일본)도 이번 대회에 나선다.
다케다는 지난 달 블루베이 LPGA에서 우승하는 등 올 시즌 3차례 톱10을 기록했다.
[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 두 번의 디펜딩 챔피언 한나 그린 헤드라인 얼리 커밋 ]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엘 카발레로 컨트리 클럽에서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최고의 LPGA 투어 이벤트인 플라스트프로가 주최하는 2025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세계 상위 10명의 선수 중 7명이 출전하는 초반 약속의 엘리트 필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롤렉스 여자 월드 골프 랭킹 톱10에서 코르다(1위)와 그린(5위)에 조기 합류한 선수로는 제노 티티쿨(2위), 파운틴 밸리의 릴리아 부(6위), 아야카 후루에(7위), 고진영 (8위), 유해란 (9위) 등이 있습니다.
부 외에도 안드레아 리(에르모사 비치), 라이언 오툴(산 클레멘테), 앙헬 인(아카디아), 로즈 장(어바인) 등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여러 선수들이 챔피언십 초반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2024년 미국 여자 주니어 우승자 리안 말리시는 Plastpro가 주최하는 2025 JM 이글 LA 챔피언십의 스폰서 면제 자격으로 엘 카발레로 컨트리 클럽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지난 8월 엘 카발레로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2024 미국 여자 주니어 대회에서는 스폰서 면제 혜택이 우승 후보에게 주어졌습니다. 듀크 대학교 신입생인 말리시는 4월에 열리는 오거스타 전국 여자 아마추어 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입니다.
"플라스트프로가 주최하는 2025 JM 이글 LA 챔피언십을 위해 로스앤젤레스와 엘 카바예로 컨트리 클럽으로 경기 최고의 선수들을 유치하게 되어 영광입니다."라고 JM 이글 LA 챔피언십 토너먼트 디렉터인 메간 에레라(Megan Herrera)는 말합니다. "우리는 JM 이글과 플라스트프로, LPGA 투어 및 그 선수들과 협력하여 더 큰 로스앤젤레스 커뮤니티에 보답하고 로스앤젤레스의 지속적인 재건과 회복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Plastpro가 주최하는 JM 이글 LA 챔피언십에는 144명의 세계 최고의 여자 프로 골퍼들이 출전해 메이저 대회 외 LPGA 투어 일정 중 가장 큰 상금 중 하나인 375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경쟁을 펼칩니다.
대회 관계자들은 앞으로 몇 주 안에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주중에 추가적인 개선 사항, 추가 스폰서 면제 및 현장 약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5년에 3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로스앤젤레스 교외의 엘 카발레로 컨트리 클럽으로 이전하며, 윌셔 컨트리 클럽은 작년 가을에 시작된 수백만 달러 규모의 코스 리노베이션 및 종합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거칩니다. 지난 여름 제75회 미국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의 개최지인 엘 카바예로는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세리 박과 아니카 소렌스탐이 우승한 LPGA 투어 3회(2002~2004년) 개최국이기도 합니다.
엘 카발레로 컨트리 클럽 소개
엘 카바예로 컨트리 클럽은 타르자나에 위치한 개인 회원 소유 클럽으로, 회원들과 그들의 손님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 및 컨트리 클럽 경험을 제공합니다. 탁월하고 개인화된 서비스, 뛰어난 식사 및 사교 기회, 그리고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옵션을 제공합니다. 1957년에 비차별 원칙에 기반하여 설립된 엘캡은 그 시대의 새로운 개념으로, 대신 잠재 회원들의 평판, 지역 사회 봉사, 자선 활동을 평가하여 친절하고 환영받는 공동체를 구축합니다.
엘 캡의 18홀 챔피언십 골프 코스는 원래 윌리엄 존슨이 설계했습니다. 로버트 트렌트 존스 시니어는 1963년에 이 코스를 재설계했으며, 2021년에는 그의 아들 리스 존스가 놀이성과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복원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그 결과 33%의 급격한 물 사용량 감소로 엘캡 수도권 수자원 지구의 리더십 상을 수상했으며, 엘캡의 자비로운 핵심 가치와 일치하며 제한된 천연자원의 훌륭한 환경 관리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