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PGA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3라운드 단독 선두 매킬로이

토털 컨설턴트 2025. 4. 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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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두 매킬로이

디섐보 2타 차 추격

임성재 공동 10위·안병훈 21위·김주형 37위


남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2천100만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로 도약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매킬로이는 13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천555야드)에서 열린 제89회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친 매킬로이는 2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10언더파 206타)에게 2타 차로 앞선 단독 선두로 나서며 우승 기대감을 키웠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8승을 거둔 남자 골프의 대표적인 스타 매킬로이는 메이저 대회 중 US오픈(2011년), PGA 챔피언십(2012, 2014년), 디오픈(2014년)에서 모두 우승한 적이 있으나 마스터스에는 16차례 출전해 한 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2022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인 그는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5개 대회에 출전해 2승을 거둘 정도로 상승세를 타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혀왔고 마침내 마스터스의 한을 풀 기회를 잡았다.

이번 대회 첫날 13번 홀(파5)까지 버디만 4개를 솎아내 신바람을 내다가 더블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던 매킬로이는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언더파를 몰아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선두에 2타 차 공동 3위로 돌입한 3라운드에서도 매킬로이는 초반부터 무섭게 타수를 줄여갔다.

1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핀 약 3m 거리에 붙여 버디를 솎아낸 그는 2번 홀(파5)에서 220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넘어갔으나 칩인 이글로 분위기를 바꿔 단숨에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어 3번 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을 약 2m에 붙여 버디를 추가, 초반 3개 홀에서 무려 4타를 줄였다.

5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작성해 5개 홀에서 5타를 줄이는 기염을 토한 매킬로이는 8번 홀(파5)과 10번 홀(파4)에서 그린 공략에 고전해 보기를 써냈지만, 13번 홀에서 버디로 반등하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15번 홀(파5)에선 홀 1.8m에 붙이는 완벽한 투온으로 다시 이글을 잡아내 그랜드슬램을 향해 진격했다.


LIV 골프에서 활동하는 디섐보는 이날 3타를 줄이며 2위를 지켰다.

디섐보는 매킬로이를 3타 차로 뒤쫓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약 14m 버디 퍼트를 넣어 기세를 올리며 매킬로이와 최종 라운드 명승부를 예고했다.

PGA 투어와 LIV 골프 대표주자의 격돌이라는 점 외에 두 선수의 대결은 화끈한 '장타 대결' 기대감도 키운다.

이날 3라운드에서 매킬로이가 평균 드라이버 거리 340야드로 1위, 디섐보가 327.5야드로 2위에 올랐다.


코리 코너스(캐나다)가 3위(8언더파 208타)를 달렸고, 1∼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44세 베테랑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3타를 잃어 공동 6위(5언더파 211타)로 미끄러졌다.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도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공동 6위로 떨어졌다.


한국의 간판 임성재는 이글 하나와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한 타를 줄이며 잭 존슨,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등과 공동 10위(4언더파 212타)로 올라섰다.

2020년 마스터스 준우승자인 임성재는 선두 매킬로이와는 타수 차가 많이 벌어졌으나 2022년(공동 8위) 이후 3년 만의 톱10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안병훈은 2타를 줄여 조던 스피스(미국) 등과 공동 21위(1언더파 215타)로 뛰어올랐고, 공동 40위로 가까스로 컷을 통과했던 김주형은 타수를 지키며 공동 37위(2오버파 218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 마스터스 3R 10위 임성재 "마지막까지 언더파로 톱10 지킬 것" ]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3라운드 10위로 올라선 임성재는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톱10을 사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3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제89회 마스터스 3라운드를 마치고 만난 임성재는 "지난 이틀만큼 샷이 좋지는 않았다. 전반 막바지부터 티샷이 흔들려 나무 쪽에 많이 있어서 파 세이브하기 바쁜 날이었다"고 되짚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후반에는 제 타이밍을 찾아서 막판 3개 홀에서는 원하는 대로 샷이 나왔다"면서 "내일 이 감각을 유지하면서 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성재는 이글 하나와 버디 2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 공동 10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2020년 준우승자인 임성재는 올해 사흘 연속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내며 2022년(공동 8위) 이후 3년 만의 톱10 진입 희망을 밝혔다.

3라운드에서 임성재는 초반 2번 홀(파5) 이글과 7번 홀(파4) 버디로 기세를 올렸으나 9∼12번 홀에서 보기만 3개로 흔들렸다.

그래도 이후 타수를 더 잃지 않고 16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 2m가량에 붙이며 버디를 솎아내 마무리는 좋았다.

임성재는 고전했던 경기 중반에 티샷이 특히 어려웠다며 "지난 5차례 마스터스에 출전하면서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인데, 티샷의 중요성을 실감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티샷이 조금 벗어나니 나무에 걸리더라. 오늘도 그런 상황이 많이 있었다"면서 "올해 유독 어렵게 느껴지는데, 두 번째 샷을 편하게 하기 위해 내일 티샷에 집중하며 잘 보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성재는 "그린 주변 플레이는 잘 됐던 것 같다"면서 "내일도 초반부터 경기를 잘 풀어가며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내고 톱10을 지키는 것은 물론,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349야드 쾅! 안병훈 “오늘 샷이 너무 좋다. 2타밖에 못 줄인 게 아쉬울 정도” ]

버디 6개 잡고, 보기는 4개

평균 310야드 펑펑 날리고
그린적중률도 72%로 굿샷

새 퍼터로 교체하고 버디쇼

안병훈이 13일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힘차게 드라이버샷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오늘 샷이 너무 좋았다. 버디도 6개나 잡았고, 파로 잘 막은 홀도 있었다. 스코어는 2언더파였지만, 샷으로 보면 그보다 훨씬 잘 쳤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2언더파로 끝난 게 아쉬울 뿐이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3라운드. ‘빅밴’ 안병훈은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중간합계 1언더파 215타로 순위를 끌어올린 뒤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병훈은 이날 2번홀에서 349야드 드라이버샷을 날리는 등 평균 310야드를 때렸다. 또 페어웨이 적중률도 79%나 될 정도로 정교했고 이어진 아이언샷 감각도 좋아 그린적중률 72%를 기록했다. 그린적중시 평균 퍼트수는 1.67개다.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 샷 감각은 너무 좋다. 특히 오늘은 정말 만족스러운 샷을 많이 만들었다”고 말한 뒤 “특히 8번홀부터 11번홀까지 ‘4홀 연속 버디’를 잡았는데 퍼트보다 샷이 워낙 좋았다”며 “내일 퍼팅만 더 들어가고, 샷을 이 정도로 유지하면 더 많은 버디가 나올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오거스타 내셔널은 핀 위치에 따라 그린의 난도가 많이 달라진다”며 “제가 스핀이 많은 편이라 그린이 부드러우면 백스핀이 너무 많이 걸리는데, 지금 그린은 단단해서 핀 옆에만 공이 떨어지면 뒤로 많이 굴러갈 일이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안병훈은 최종라운드도 자신에게만 집중한다. “별생각 없이 치고 싶다. 핀이 어디에 있든, 스코어가 몇이든 간에 내가 원하는 대로 스윙하면 만족할 것 같다”며 “그래도 이 그린은 워낙 까다로우니 운도 좀 따라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너무 좋은 샷에 비해 아쉬운 버디. 안병훈은 “이제 퍼트 연습을 좀 하려고 한다. 오늘 그린 경사를 잘못 읽어서 놓친 퍼트가 많았다”며 “제가 경사를 좀 이상하게 느끼는지, 손 위치가 안 좋은 지 분석해야 할 것 같다”며 연습장으로 향했다.

사실 안병훈은 대회 3라운드에 가장 중요한 퍼터를 바꿨다. 기존에는 선수들이 ‘제로 토크 퍼터’ 중 가장 많이 쓰는 랩 퍼터를 썼다. 하지만 안병훈은 최근 용품 스폰서인 타이틀리스트에 제로토크 퍼터를 요청했고 연습을 해본 결과 터치감도 좋고 크게 다른 점이 없었다며 바로 들고 나왔다. 그리고 버디 6개를 잡았다.

최종라운드에는 안병훈의 엄청난 장타를 앞세운 고감도 샷에 퍼트까지 따라주며 지난해 자신이 기록한 공동 16위 이상의 성적을 낼지 관심이 쏠린다.


[ '마커'와 함께한 마스터스 3라운드…김주형 "재미있게 쳤어요" ]

스크린 TGL 스타, “우즈의 고민상담에 고마움”

벌써 PGA 4년차, “열다섯 프로턴에 40대된 느낌”

90㎏ 체중유지, 지방 빼니 볼스피드 늘어 175마일

롱 버디 퍼트에 칩인 마무리, 이븐파로 합계 2오버

13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 나선 한국 남자 골프의 '영건' 김주형은 특별한 경험을 했다.

대회 중임에도 경쟁 선수가 아닌 '아마추어'와 동반 라운드를 치른 것이다.

조 편성에 따라 김주형이 혼자 라운드를 치러야 상황이 되면서 경기 보조를 맞추고자 주최 측에서 마련해둔 임시 동반자다.

이번 대회에선 2라운드까지 53명이 컷을 통과한 뒤 3라운드는 2명씩 한 조를 이루면서 김주형이 홀로 남는 상황이 됐다.

선수가 혼자 경기를 치를 수도 있지만, 김주형은 '마커'(Marker)로 불리는 동반자와 함께 3라운드에 나섰다.

'마커'는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의 회원 중에서도 실력자들로 배정되곤 하는데, 그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정보는 없다.

이날 대회 조직위원회가 제공한 조 편성표에도 김주형의 이름 옆엔 '마커'라는 단어만 적혀 있었다.

마스터스에선 흰색 점프수트 형태의 캐디복 가슴 쪽에 선수의 참가 번호가, 등에는 이름이 초록색 글씨로 표기되는데, 마커의 캐디빕엔 이름도 번호도 없다.

하지만 이날 이 조의 경기를 관람하던 패트런들 사이에선 "저 마커는 '마이클'이야. 여기 회원이지"라는 얘기가 흘러나올 정도로 그는 이미 꽤 알려진 인사였다.

현지 언론 등에도 이미 소개된 적 있는 오거스타 내셔널의 '마커'는 50세의 펜실베이니아주 출신 재무 설계사 마이클 맥더모트다.

300야드 드라이버샷을 날리며 필라델피아 지역에선 유명한 아마추어 골퍼인 맥더모트는 오거스타 외에 파인밸리, 메리언, 애러니밍크 등 명문 골프장의 회원이라고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전했다.

맥더모트는 처음 마커를 맡은 2023년 마이크 위어(캐나다)와 경기한 적이 있다.

이날 오거스타 내셔널 로고 모자와 티셔츠를 차려입고 김주형과 한 조로 나선 맥더모트는 첫 홀 티샷이 벙커에 빠지기는 했으나 김주형과 같은 보기를 적어냈다.

김주형이 먼저 퍼트를 끝내는 경우를 비롯해 진행을 위해 홀을 완전히 마무리하지 않고 이동하는 경우도 있어서 정확한 스코어가 집계되지는 않았지만, 맥더모트는 이후에도 만만치 않은 실력을 뽐냈다.

김주형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꿔 타수를 지키며 중간 합계 2오버파 218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김주형은 "마커와 함께 경기한 건 처음이었는데, 좋은 경험이었다. 어제보다 더 긴장한 것 같다"면서 "마이클은 공을 멀리 치고, 뛰어난 경기를 했다. 그가 집중해서 경기했다면 70대 타수를 기록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연습 라운드 같은 느낌도 들었는데 신경 쓰지 않고 제 경기를 편하게 하려고 했다"면서 "어제는 6시간 넘게 걸렸지만, 오늘은 첫 조로 나가서 좋은 리듬과 그린 컨디션 속에서 재미있게 쳤다"고 밝혔다.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마지막 날 6언더파를 몰아쳤던 김주형은 "작년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야겠다고 의식하기보다는 시즌 중반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조금씩 모자라는 부분을 채워가며 좋은 흐름을 타는 느낌을 만드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덧붙였다.


매킬로이와 드섐보, 일요일 결투 설정

토요일 오후 2시 30분, 첫 번째 티에서 371야드 드라이브를 성공시키며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더 높은 기어로 전환되었습니다.

전력과 터치를 공급하는 로리 매킬로이는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가장 뜨거운 출발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매킬로이의 연속 3점슛은 오타를 암시할 정도로 놀라웠지만, 점수는 실제와 같았고 6번 그린에서 출발하면서 추격자에서 선두로 3타 차로 바뀌었습니다. 11번째 도전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 위한 도전에 나선 한 남자에게 전례 없는 도전은 꿈의 대상이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 등 3명과 함께 71타를 치고 5언더파 211타로 공동 6위에 오른 제이슨 데이는 "그는 확실히 우리 세대 최고의 선수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을 너무 쉽게 보이게 합니다. 분명히 압박감이 있지만, 그는 매주 압박감을 느낍니다. 그는 그것을 이루기 위해 매우 집중하고 결심한 것 같습니다. 그는 자신감이 너무 부족해서 자신의 게임에 대해 너무 많은 믿음을 가지고 있어요. 마치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요. 그렇게 플레이할 때는 매우 위험합니다."

두 번째 홀에서 54피트 칩인을 성공시키며 주목받은 매킬로이의 놀라운 라운드 시작은 토너먼트 역사에 큰 충격을 주었고, 메이저 대회에서 4번이나 우승한 모조에게는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18번 홀에서 프린지에서 48피트짜리 홀을 잡아 69타를 친 브라이슨 드섐보를 12언더파 204타로 제치고 맥일로이에게 66타를 허용하며 2타 차 우위를 점했습니다. 매킬로이와 함께 뛰었던 캐나다 출신 코리 코너스는 70타를 기록하며 208타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매킬로이와 드섐보의 최종 라운드 페어는 파인허스트에서 열린 US 오픈에서 맞붙은 지 10개월 만에 이루어졌으며, 후반 막판 매킬로이의 실수로 드섐보가 72번 홀에서 멋진 샌드 세이브를 기록하며 두 번째 US 오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 중요한 일요일, 드섐보는 54홀 이후 매킬로이를 3타 차로 앞서며 서로 다른 조에서 경기를 펼쳤습니다.

많은 기대를 모았던 이 일요일에 골프의 거물급 선수 두 명이 맞붙게 되는데, 이들은 각각 메이저 타이틀 포트폴리오에 마스터스를 추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10명 중 8명이 처음으로 마스터스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오랜만에 가장 웅장한 무대가 될 것 같고 기대가 됩니다. 우리 둘 다 이기고 싶어 합니다. 전기적인 분위기가 될 것입니다.

매킬로이는 최종 라운드에 어떻게 임할지에 대해 "재경기가 아닌 나만의 작은 세계에 머무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14년 발할라 골프 클럽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54홀 단독 선두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가장 최근의 메이저 우승입니다.

드섐보는 "오랜만에 가장 웅장한 무대가 될 것이며 기대가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둘 다 이기고 싶어 합니다. 전기적인 분위기가 될 것입니다."

여러 메이저 타이틀을 소유한 선수들이 최종 라운드에서 짝을 이루는 경우는 드뭅니다. 지난 30년 동안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그 기간 동안 마스터스에서 열린 유일한 대회는 1996년 닉 팔도가 흔들리는 그렉 노먼을 극복했을 때였습니다.

개막 72타 이후 66타를 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지 하루 만에 매킬로이는 3라운드 초반에 플레이로 그라운드를 초강세였습니다. 티오프 후 30분 만에 2번 이글-3으로 36홀 선두 저스틴 로즈를 추월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다섯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았을 때, 그의 리드는 세 개였습니다.

매킬로이는 "그렇게 블록에서 나온 것만으로도 정말 좋은 출발이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어제 오후에 끝나고 오늘 티오프하는 것까지는 꽤 긴 시간입니다. 많은 기대와 불안한 에너지가 쌓여갑니다. 그냥 나가서 놀고 싶을 뿐입니다. 그래서 이 모든 것과 제가 했던 방식을 시작하게 된 것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매킬로이는 라운드 중반쯤에 잠시 더위를 식혔습니다. 그가 "Wobble"이라고 부른 이 홀은 8번 홀과 10번 홀에서 보기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11번 홀에서 파를 막아내며 파5 13번 홀과 15번 홀을 공략했습니다. 13번 홀에서의 버디는 칩과 짧은 퍼트로 비교적 일상적이었지만, 15번 홀에서의 이글은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장엄한 샷 중 하나였습니다.

매킬로이는 200야드가 조금 넘는 거리에서 높은 6번 아이언을 성공시켜 깃발을 꽂았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순수하게 접근했는지 알고 있던 그는 팔로우를 마친 직후 페어웨이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공은 컵에서 6피트 떨어진 곳에서 끝났고, 이어진 3점슛으로 4타 차 리드를 잡았습니다.

"저는 일종의 모멘텀 플레이어입니다." 라고 매킬로이는 말합니다. "하지만 균형이 있습니다. 그 모멘텀을 최대한 활용하되, 약간의 논리와 논리로 절제해야 합니다. 멋진 춤입니다. 로봇이 되고 싶지는 않지만, 동시에 너무 애니메이션화되는 것도 원하지 않습니다."

반면 드섐보는 갤러리들을 열광시키며 번창했고, 마지막 4개 홀 중 3개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18번 홀에서 오랜 노력 끝에 마무리했습니다. 드섐보는 "들어갈지 확인하기 위해 옆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확실히 들어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몸에 오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행복감을 느낄 뿐입니다. 정말 시원한 느낌입니다."

고객들의 포효에 흠뻑 빠져 미디어와 대화를 나눈 후, 드섐보는 토너먼트 연습장으로 향했고, 홍수등과 멜론 색깔의 달 아래에서 공을 치었습니다.

매킬로이 역시 큰 가뭄을 끝내고 커리어 그랜드슬램에서 여섯 번째로 우승하는 동시에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많은 사람들의 지지에 힘입어 힘을 얻고 있습니다. 1935년 마스터스가 초기 단계에 있었던 진 사라젠만이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이 업적을 완성했습니다. 벤 호건,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가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 보기 드문 성적을 거뒀습니다. 게리 플레이어가 US 오픈에서 우승하며 추격전을 마무리했습니다.

매킬로이는 자신을 열심히 응원하는 고객들에 대해 "앞에서 경기하고 분위기와 응원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내일 그 최종 그룹은 약간 소란스럽고 시끄러울 것입니다. 지난 3일 동안 시도했던 것과 같은 태도로 내일에 다가가서 작은 거품에 빠져 머리를 숙이고 진정으로 자신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이는 골프가 헤비급 시합에 가까워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골프 팬들이 수십 년 동안 즐겼던 드문 시나리오입니다. 이는 골프가 자주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잭 니클라우스, 톰 와이스코프, 조니 밀러가 시대를 위한 경연을 펼친 지 50년이 지난 지금, 이 쇼는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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