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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KPGA 장유빈 4관왕 윤이나 3관왕

토털 컨설턴트 2024. 11. 1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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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장유빈, 제네시스 대상 상금왕 덕춘상 공동 다승왕

신인상 송민혁

KPGA 투어 챔피언십 우승 이대한

KLPGA 윤이나, 상금왕 대상 최저타수상

다승왕 마다솜 박현경 박지영 배소현 이예원

신인상 유현조

KLPGA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우승 마다솜


[ 장유빈 4관왕 ]

KPGA는 장유빈 천하…개인 타이틀 싹쓸이 후 "내년엔 미국에서"

장유빈이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평정했다.

장유빈은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동·남 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시즌 최종전 K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은 놓쳤지만, 상금 8천800만원을 보탠 장유빈은 상금왕 (11억2천904만원)에 올랐다.

K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던 장유빈은 KPGA 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까지 세웠다.

이미 지난 3일 제네시스 대상 수상을 확정 지은 장유빈은 최고 선수의 징표로 여기는 대상과 상금왕을 한꺼번에 손에 넣었다.

장유빈은 또 시즌 평균타수 1위(69.4타)에도 올라 덕춘상도 받게 됐다.

다승왕도 장유빈 몫이다. 2승을 올린 장유빈은 김민규와 함께 공동 다승왕이 됐다.

제네시스 대상, 상금왕, 덕춘상, 다승왕 등 주요 개인 타이틀 4관왕은 2009년 배상문 이후 15년 만이다.

1997년 최경주, 1999년 강욱순, 2007년 김경태 등 앞서 4명이 주요 개인 타이틀 4관왕에 오른 바 있다.

장유빈은 오는 15일 열리는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 때 적어도 5번은 시상대에 오를 예정이다.

KPGA는 다승왕은 시상하지 않지만, 장타 1위, 톱10 입상 1위 선수에게 따로 상을 주기 때문이다.

장유빈은 사실상 KPGA가 시상하는 주요 상 가운데 신인왕 빼고는 다 받는 셈이다.

지난해 프로로 전향해 KPGA 투어에 4차례 출전했던 전력 때문에 장유빈은 올해는 신인 자격을 인정받지 못했다. KPGA 투어는 3개 대회 이상 출전한 회원은 이듬해 신인 자격을 인정하지 않는다.

국가대표로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딴 장유빈은 프로 데뷔 전부터 한국 남자 골프의 최우량주로 꼽혔다.

대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송암배 등 굵직한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던 장유빈은 지난해 3월 KPGA 2부 투어인 스릭슨투어 개막전에서 정상에 오르더니 8월 KPGA 투어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프로 대회에서 2번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따는 데 한 몫한 장유빈은 아시안게임을 마친 뒤 곧바로 KPGA 투어에 뛰어들었고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동 8위로 선배들을 긴장시켰다.

본격적으로 KPGA 투어에서 뛰기 시작한 올해 장유빈은 출전한 대회에서 대부분 우승 경쟁을 펼쳤다.

우승은 7월 군산CC 오픈에서 처음 나왔지만, 개막전부터 11차례 대회에서 준우승 3번, 3위 한 번, 4위 두 번, 그리고 6위 한번 등 7번이나 톱10에 진입했다.

군산CC 오픈 우승 직전에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최종일 5타차를 따라잡은 허인회에게 역전 우승을 내주고 펑펑 눈물을 쏟는 아픔도 겪었지만, 성장통에 불과했다.

그는 10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준우승하고 바로 다음 대회인 백송 홀딩스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개인 타이틀 석권의 기틀을 마련했다.

장유빈은 백송 홀딩스 아시아드CC 부산오픈 우승 이후 3차례 대회에서 다소 주춤했지만, 워낙 포인트에서 격차를 크게 벌려놓은 덕분에 지난 3일 동아회원권 그룹 오픈을 공동 25위로 마치면서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했다.

김민규에게 상금왕을 내줄 여지는 남긴 채 이번 시즌 최종전을 맞았지만, 장유빈은 우승 경쟁 끝에 시즌 네 번째 준우승으로 개인 타이틀을 석권하고 화려한 마침표를 찍었다.

장유빈이 특히 더 주목받는 건 지금까지 KPGA 투어에는 없었던 압도적 장타력을 앞세운 전관왕이라는 사실이다.

KPGA 투어에서 장타왕이 상금왕이나 대상을 받은 것은 장타왕을 시상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시즌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가 311.35야드에 이르는 장유빈은 그린 적중률 6위(75.43%)가 말해주듯 샷 정확도에서도 최정상급이다.

그는 그린 주변에서 까다로운 로브샷을 서슴없이 구사할 만큼 쇼트게임도 뛰어난 편이다.

짧은 퍼트에서 종종 실수가 나오지만, 장유빈은 정규 타수 만에 그린에 올랐을 때 평균 퍼트 6위(1.755개)에 오를 만큼 퍼트 실력도 빼어나다.

장유빈은 홀당 버디 4.44개를 잡아내 K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버디를 잡아내는 선수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등장한 KPGA 투어 선수 가운데 가장 멀리, 그리고 똑바로 치면서 그린 플레이까지 능한 장유빈의 시선은 이제 KPGA 투어를 넘어 미국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그는 제네시스 대상 수상으로 오는 12월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출전 자격을 얻었다.

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5위 이내에 들면 내년 PGA 투어에서 뛸 수 있다.

5위 밖으로 밀려도 순위에 따라 콘페리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다.

퀄리파잉스쿨에서 낙방해도 장유빈에게는 PGA 투어 진출의 길을 여전히 열려 있다.

DP월드투어 1년 출전권을 받은 데다 내년 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출전 자격도 따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유빈은 "낙방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낙방했을 때를 대비한 플랜B도 없다"면서 "내년에는 미국에서 뛰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장유빈은 "이번 시즌은 사실상 내게 루키 시즌이었지만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고 대상까지 받아 기쁘다"면서 "대상 하나만 보고 왔는데 목표를 이뤄서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앞서가다 15번 홀(파4)에서 페널티 구역에 떨어진 볼을 무리하게 쳐내려다 더블보기를 한 데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 어려운 상황에서 볼을 쳐내는 것도 해봐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올해 가장 마음 아팠던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최종일 역전패도 내게 가장 큰 가르침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시즌 최종전 공동 2위로 신인왕 송민혁 ]

"내년엔 꼭 우승"

송민혁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뒤집기로 신인왕에 주는 명출상의 주인이 됐다.

송민혁은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동ㆍ남 코스(파71)에서 열린 K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KPGA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2위(15언더파 269타)에 올랐다.

신인왕 포인트 442.5점을 추가한 송민혁은 1천472.94점으로 김백준(1천113.38점)을 제치고 명출상 수상을 확정했다.

송민혁은 이 대회에 출전하기 전에는 신인왕 포인트 경쟁에서 김백준에 55.44점 뒤졌지만 KPGA 투어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송민혁은 "시즌 동안 고마운 일도, 아쉬운 일도 많았지만 명출상 수상으로 만족한다. 오늘 새벽 3시에 잠깐 잠이 깨서 1시간 30분 정도 잠을 못 잤다. 명출상을 꼭 받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다. 정말 많이 원했던 상"이라고 말했다.

송민혁은 데뷔 전부터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였다.

주니어 시절 아마추어 무대에서 15번이나 각종 대회에서 우승했고, 초청 선수로 출전한 작년 GS 칼텍스 매경오픈 준우승, SK텔레콤 오픈 3위 등 프로 대회에서도 돋보였다.

지난해 11월 치른 K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수석 합격한 송민혁은 '특급 신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하지만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다.

9월까지 데상트 코리아 매치플레이 16강 진출이 유일한 톱10 진입이었다. 매치플레이 16강은 공동 9위로 친다.

연습을 너무 많이 했던 게 독이 되어서 손목 인대를 다친 것도 기대 이하 성적의 원인이었다.

그 사이 김백준이 SK텔레콤오픈 3위와 KPGA 선수권대회 공동 5위를 앞세워 신인왕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렸다.

송민혁은 지난달 13일 끝난 백송 홀딩스 아시아드CC 부산오픈 공동 7위로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지난 3일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올라 김백준을 턱밑까지 추격한 송민혁은 마침내 시즌 최종전에서 진가를 발휘하면서 목표로 삼았던 신인왕을 손에 넣었다.

8월부터 코치를 새로 영입해 백스윙 때 몸이 들리는 나쁜 습관을 고치면서 하체를 활용하는 스윙으로 바꿨고 언제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아버지가 캐디를 맡아준 덕분이었다.

송민혁은 키 174㎝에 몸무게 70㎏의 작은 체격이지만 평균 295.24야드의 짧지 않은 비거리를 낸다. 워낙 볼을 정확하게 맞히는 데다 힘을 볼에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편이다.

송민혁은 "샷 감각이 올라오고 있기도 하고 지금 경기력이 최고조인데 시즌이 끝나 아쉽다. 이 좋은 흐름과 감각을 내년까지 유지하고 싶다"면서 "체력도 키우고 몸무게도 늘리겠다. 다음 시즌에는 투어 첫 우승을 넘어 여러 번 우승도 해보고 싶다. 제네시스 포인트 10위 이내 진입도 목표"라고 밝혔다.



[ KPGA 투어 챔피언십 우승 이대한 ]

생애 첫 우승

이대한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데뷔 15년 만에 첫 우승을 따냈다.

이대한은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 리조트 동·남 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KPGA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장유빈과 송민혁을 3타차로 따돌린 이대한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KPGA 투어에 발을 디딘 이후 오랜 무명 생활을 감내해야 했던 이대한은 이날 KPGA 투어 전관왕 장유빈과 맞대결에서 첫 우승을 올리는 감격을 누렸다.

이대한은 우승 상금 2억2천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9위(4억2천433만원)로 올라섰다.

다음 달에 만 34세가 되는 이대한은 데뷔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대한은 2010년 K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시드를 지키지 못해 7년 동안 중국투어 등을 전전했고 2019년부터는 6시즌 동안 KPGA 투어에서 줄곧 뛰었지만, 그동안 한 번도 상금랭킹 50위 이내에 진입하지 못했다.

그동안 최고 순위는 지난 6월 KPGA 선수권대회에서 거둔 공동 2위였다.

이대한은 "나는 평범한 선수"라면서 "열심히 노력하지만, 빛을 보지 못한 선수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 앞서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 짓고 상금랭킹 1위와 평균타수 1위를 달리는 장유빈과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은 이대한은 끈질긴 투지로 장유빈을 제쳤다.

장유빈이 5번 홀(파4)에서 2m 버디로 먼저 1타 앞섰고, 이대한이 8번 홀(파4) 티샷 실수에 이어 세 번 만에 그린에 올라와 1타를 잃자 누구나 장유빈의 낙승을 예상했다.

장유빈은 9번 홀(파4) 1.5m 버디로 3타 차까지 달아났다.

뒤처지는 듯했던 이대한은 10번 홀(파4) 버디에 이어 13번(파4), 14번 홀(파4) 연속 버디로 살아났다.

승부는 15번 홀(파4)에서 요동쳤다.

장유빈이 티샷을 왼쪽으로 당겨쳐 러프에 보낸 데 이어 두 번째 샷은 그린 옆 페널티 구역으로 날렸다.

페널티 구역 습지에 빠진 볼을 무리해서 쳐내려다 1m쯤 전진하는데 그친 장유빈은 2타를 잃었다.

이대한은 장유빈의 실수 덕분에 1타차 1위로 올라섰다.

장유빈이 16번 홀(파4)에서 4m 버디 넣고 반등하자 이대한은 조금 더 짧은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선두를 지켰다.

이어진 17번 홀(파4)에서 이대한은 4.5m 버디 넣어 장유빈을 압박했다.

장유빈은 2.5m 버디로 응수했다.

팽팽하던 대결은 18번 홀(파4) 장유빈의 티샷이 OB가 되면서 싱겁게 갈렸다.

장유빈은 2타를 잃고 송민혁과 공동 2위로 밀렸고, 파를 지킨 이대한은 캐디를 맡아준 아버지 이찬식(61)씨, 2021년 12월에 얻은 딸 소이를 부둥켜안고 기쁨을 만끽했다.



[ 윤이나 3관왕 : 상금왕 대상 최저타수상 ]

윤이나, KLPGA 상금·대상·최저타수 석권

윤이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3관왕에 등극했다.

윤이나는 10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올드코스(파72·6천771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을 3라운드 최종 합계 2언더파 214타, 공동 12위로 마쳤다.

이번 대회 상금을 포함해 시즌 합계 12억1천141만5천715원을 벌어들인 윤이나는 상금왕을 차지했다.

여기에 그는 대상 포인트 535점, 평균 타수는 70.05타로 모두 전체 1위에 올랐다.

KLPGA 투어에선 지난해의 이예원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한 명의 선수가 시즌 상금과 대상, 최저타수상을 모두 휩쓸었다.

2022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장타를 앞세운 호쾌한 플레이로 두각을 나타내며 인기 스타로 떠올랐지만, 2022년 6월 한국여자오픈에서 오구 플레이를 알고도 경기를 진행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의 중심에도 섰던 선수다.

이 일로 대한골프협회와 KLPGA로부터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그는 이후 징계가 1년 6개월로 경감되면서 이번 시즌 복귀, KLPGA 투어를 평정했다.

윤이나는 올해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올라 2022년 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 이은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는 못해 시즌 '다승'은 불발됐으나 윤이나는 이번 시즌 준우승 4회, 3위 3회 등 꾸준히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번 시즌 25개 대회에 출전해 14차례 톱10에 들어 이 부문에서도 투어 1위에 올랐다.

시즌 최종전에서 첫날 1오버파로 중위권에서 시작한 그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상위권으로 도약했고 이날은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한 타를 잃어 톱10엔 들지 못했다.

윤이나는 "이렇게 좋은 성적으로 복귀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하지 못했다. 믿기지 않고 감사하다"면서 "1년 동안 꾸준히 잘 쳤다고 스스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인 최저타수상이 가장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응시하는 그는 "통과한다면 미국에서 많은 경험을 하면서 제 골프를 더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 우승 마다솜 ]

시즌 마지막 대회 우승은 마다솜에게 돌아갔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이동은과 동타를 이룬 마다솜은 2차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우승 상금 2억5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마다솜은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과 지난주 S오일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세 번째이자 통산 4번째 우승을 일궜다.

특히 그는 S오일 챔피언십에서 김수지를 꺾은 데 이어 2주 연속 연장전 승리를 거두며 이예원, 박현경, 박지영, 배소현과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이날 5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가 된 마다솜은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첫 번째 연장전에서 이동은과 나란히 파를 써낸 뒤 같은 홀에서 이어진 2차 연장전에서 15.5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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