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PGA 투어 비즈플레이 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포토콜 행사
2024 KPGA 투어 비즈플레이 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포토콜 행사 소식



상반기 마지막 대회!
김찬우, 장유빈, 이정환, 김홍택, 김태훈, 현정협, 변진재, 전성현 선수 참석
2024 시즌 12번째 대회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는 공식 포토콜이 열렸다.
대회가 펼쳐지는 인천 영종도 소재 클럽72 하늘코스(파71. 7103야드) 18번홀 그린에서 진행된 이날 포토콜에는 'KPGA 클래식' 우승자 김찬우(25),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과 3위 이정환(33.우리금융그룹),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 김홍택(31.볼빅)과 웹케시그룹 골프단 소속 김태훈(39.비즈플레이), 현정협(41.쿠콘), 변진재(35.마드라스체크), 전성현(31.웹케시)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다.
선수들을 대표해 김태훈은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만큼 출전 선수 모두 절정의 기량을 뽐낼 것"이라며 "많은 팬 여러분께서 대회장을 찾아 주신다면 선수들이 더 힘을 내 경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갤러리 입장은 대회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매 라운드 입장 갤러리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며, 대회 기간 내 스코어 접수처 부근에는 '오토그래프 존'을 운영해 선수가 경기를 끝낸 후 갤러리들이 자유롭게 사인을 받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주최사 비즈플레이와 원더클럽은 코스 내 '채리티존'을 마련해 티샷이 채리티존에 안착할 때마다 1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한다. 또한 대회 기간 웹케시그룹 소속 선수들과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기증한 물품을 모아 '선수 애장품 경매'도 진행한다.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라면 누구든 경매 참여가 가능하다. 각 애장품은 대회 최종라운드 종료 후 최고가를 써낸 갤러리에게 돌아가며 채리티존과 선수 애장품 경매를 통해 조성된 금액은 모두 기부될 예정이다.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에는 144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쟁쟁한 우승 후보들 ]
( 김민규 )
2021년 KPGA 투어에 입성한 김민규(23)는 지난주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을 제패하며 데뷔 3년만에 첫 다승을 기록했다. 동시에 올해 KPGA 투어 유일하게 2승 고지를 밟았다. 김민규는 이번주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시즌 3승을 노린다.
가장 최근 KPGA 투어 시즌 3승을 기록한 선수는 2023년 고군택(25)이며, 가장 최근 2개 대회 연승을 해낸 선수는 2022년 9월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오픈과 LX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한 서요섭(28)이다.
제네시스 포인트 및 상금 순위 1위로 올라선 김민규가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에서 단독 5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다면, 투어 역대 최초로 한 시즌 상금 8억원 이상을 획득하는 선수가 될 수 있다.
KPGA 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액은 2022년 김영수(35)가 쌓은 7억9,132만원이다.
( 장유빈 )
2개 대회 연속 톱3 진입한 장유빈(22)은 그 기세를 몰아 올해 첫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준우승을 기록한 데 이어 한국오픈 공동 3위에 오르며 시즌 6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장유빈은 톱10 피니시 부문 1위를 비롯해 평균 드라이브 거리 1위(313.279야드), 평균타수 1위(69.81타), 평균버디율 1위(23.958%)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장유빈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김민규의 성적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리가 한 주 만에 바뀔 수 있다.
( 시즌 1승 챔피언들 )
개막전 우승자 윤상필(26), KPGA 파운더스컵을 제패한 고군택,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정상을 차지한 김홍택(31), KPGA 클래식 우승자 김찬우(25),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챔피언 한승수(38),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전가람 등이 출전해 시즌 2승을 향해 뛴다.
( 웹케시 선수단 )
웹케시그룹 선수단은 2020년말 창단한 KPGA 프로골프 구단이다.
소속선수로는 김태훈 (39·비즈플레이), 전성현(31·웹케시그룹), 현정협(41·쿠콘), 변진재(35·마드라스체크), 이원준(38·웹케시) 등이 있다.
스폰서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건강상 이유로 출전취소한 이원준을 제외, 김태훈·전성현·현정협·변진재 등 4인이 출격한다. 이들은 정확한 샷과 판단이 중요한 '클럽72' 하늘코스를 배경으로 그동안 쌓은 역량과 노련미를 제대로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 김태훈 프로 ]
“코스 상태나 컨디션이 좋다. 장타만을 요구하는 코스가 아니기에, 러프 등의 잔디적응과 함께 신중하게 접근하려고 한다”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구단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전성현 프로 ]
“홀 기준에 맞는 적극적인 전략과 함께 예선부터 차근차근 공략해나갈 것”
“빠르지 않은 그린스피드와 함께 비예보라는 변수가 있지만, 부담보다는 대회 자체에 대한 기대가 크다”

지난주 한국 오픈 우승자 김민규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동료 선수들에게 음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