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 이예원 단독 선두
2024년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 소식
이예원 6언더파 단독 선두
이가영, 4언더파 2위
박지영, 황유민, 마다솜, 한지원, 이승연, 유서연 3엄더파 공동 3위
통산 상금 1위 노리는 박민지, 공동 30위

이예원이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예원은 10일 경기도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대회 첫날부터 좋은 컨디션을 선보인 이예원은 올해 두 번째이자 통산 5번째 KLPGA 투어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예원은 과거 이 대회에 두 차례 출전해 모두 톱5에 이름을 올리는 등 강점을 보였다.
KLPGA 투어 통산 1승의 이가영이 4언더파 68타를 쳐 단독 2위에 올랐다.
지난주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을 달성한 박지영(28)과 황유민(21), 마다솜(24), 한지원(23), 이승연(26), 유서연(21)이 3언더파 69타 공동 3위로 뒤를 이었다.
김민별(20)과 조아연(24) 등 7명이 2언더파 70타 공동 9위 그룹을 만들었다.
8위 이상 순위를 기록하면 K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가 되는 박민지(26)는 이븐파 72타 공동 30위로 1라운드를 출발했다.
[ 이예원 프로 인터뷰 ]
"이 코스는 타수를 많이 줄여야 하는 곳이라 버디를 많이 하려고 했다. 전반에 샷이 불안정했고 퍼트도 잘 안되면서 한 타밖에 줄이지 못했는데 후반에는 조금 더 마음 편히 하다보니 퍼트가 잘됐던 것 같다"
"지난주 일본에서 샷감이 좋아서 그 감을 잃지 않으려고 빈 스윙도 많이 하고 노력을 했다. 덕분에 이번 대회도 첫날부터 좋은 샷감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코스는 투그린이다 보니 그린이 작은 편이다. 안전하게 그린 중앙으로 보내서 퍼트 하기 쉬운 곳으로 잘 공략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