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이야기] 나는 더 이상의 신탁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문제/ 개인/ 조직/ 리더/ 기회/ 결단
나는 더 이상의 신탁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페르시아 원정을 떠나기 전 알렉산더는 신의 예언을 듣기 위해 델피 신전에 갔다. 그런데 우연히도 그날은 신탁을 내리는 날이 아니었다. 예언가는 일정을 잡아야 한다면서 신탁을 내리는 일을 거부했다. 알렉산더는 예언가를 끌고 신전으로 들어가 신탁을 내리도록 강요했다. 그러자 예언가가 소리쳤다.
"당신은 도대체 무서움을 모르는 사람이다. 갓 태어난 아기처럼."
그 말은 들은 알렉산더는 즉시 몸을 돌려 말했다.
"나는 더 이상의 신탁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네가 한 그 말, '너는 무서움을 모르는 사람이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어려운 결단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그 일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의 문제일 경우에는 결단이 더욱 어렵지요. 알렉산더가 그랬듯 신에게 물어보고 싶은 심정일 겁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그것이 리더의 숙명인 걸요.
신중한 것도 좋지만 망설이는 사이에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때로는 과감하게 결단하는 것이 리더의 덕목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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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덕목은 여러가지 있겠지만, 과감한 결단은 매우 중요한 덕목입니다.
사건이나 문제가 발생했을때 리더의 주저하는 행동은 바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벙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과감한 결단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합리적 결단은 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책입니다.
[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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