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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LPGA 투어 레이디스 스코틀랜드 오픈 2라운드 스테이시 루이스 아사아라 무뇨스 공동 선두

토털 컨설턴트 2020. 8. 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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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LPGA 투어 레이디스 스코틀랜드 오픈 2라운드 소식

 

 

전인지(2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레이디스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3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버윅의 르네상스클럽(파71·6천453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이븐파를 친 전인지는 2라운드 합계 이븐파 142타의 성적으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5언더파 137타로 공동 선두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아사아라 무뇨스(스페인)와는 5타 차이다. 

올해 앞서 4개 대회에 출전해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의 공동 24위가 최고 성적인 전인지는 모처럼 상위권 입상을 바라보게 됐다. 전인지의 최근 '톱10' 성적은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4위다.

 

 

최근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대니엘 강(미국)도 버디와 보기를 4개씩 맞바꾸며 이븐파 71타의 성적을 냈다. 2016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이후 4년 만에 LPGA 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대니엘 강은 선두와 5타 차이로 남은 3, 4라운드 결과에 따라 우승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난주 마라톤 클래식에서 최종 라운드 마지막 홀 더블보기로 우승을 대니엘 강에게 내준 리디아 고(뉴질랜드) 역시 이븐파 142타로 공동 13위다. 교포 선수인 제니퍼 송(미국)이 4언더파 138타로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랐다.

 

 

[ 전인지 프로 활약상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전인지(26)가 "조금씩 경기력이 돌아오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전인지는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버윅에서 열린 LPGA 투어 레이디스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까지 이븐파 142타를 치고 공동 13위에 올랐다.

공동 선두와는 5타 차이지만 공동 6위권 선수들과 불과 2타 차이로 상위권 입상 가능성이 충분하다.

 

올해는 앞서 4개 대회에 출전해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공동 24위가 최고 성적이고, 이후 3개 대회에서는 모두 40∼60위권에 머물렀다.

2018년 10월에 LPGA 투어 3승째를 따낸 이후 우승 소식이 없는 전인지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조금씩 경기력이 돌아오고 있는 것 같다"며 "2라운드까지 돌아보면 긍정적인 면이 많이 보였다"고 자평했다.

그는 "주말 3, 4라운드에는 보기 없이 경기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스코틀랜드오픈에 처음 출전한다는 전인지는 "여기가 골프가 시작된 곳이라 그런지 좀 더 특별한 기분"이라며 "날씨도 좋고, 좋은 기운을 받으면서 경기하는 느낌이라 모든 면에서 골프를 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틀 연속 이븐파를 친 그는 "내가 코스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경기했을 때가 잘 됐는지 생각하면서 그런 플레이를 다시 하도록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내가 해오고 있는 것을 꾸준히 하다 보면 분명히 성적은 따라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3, 4라운드 좋은 성적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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