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마라톤 클래식 1라운드 소식
TOP 10 및 한국 선수 기록
순위 | 선수 | 타수 | 홀 | R1 | 합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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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Thidapa Suwannapura | -6 | 08:48AM | 65 | 65 |
T2 | 김인경 | -5 | 01:21PM | 66 | 66 |
T2 | Yani Tseng | -5 | 01:15PM | 66 | 66 |
T2 | Jacqui Concolino | -5 | 12:59PM | 66 | 66 |
T2 | Katelyn Dambaugh | -5 | 12:53PM | 66 | 66 |
T2 | Caroline Hedwall | -5 | 09:05AM | 66 | 66 |
T2 | 전인지 | -5 | 08:37AM | 66 | 66 |
T2 | 이미림 | -5 | 08:04AM | 66 | 66 |
T17 | 최운정 | -3 | 01:10PM | 68 | 68 |
T31 | 김세영 | -2 | 08:26AM | 69 | 69 |
T31 | 김효주 | -2 | 07:59AM | 69 | 69 |
T75 | 강혜지 | +1 | 07:59AM | 72 | 72 |
전인지가 LPGA '마라톤 클래식' 첫날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전인지 프로는 7월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배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6,476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번째 대회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 한화 약 17억9,00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단독 선두 티타파 수완나푸라(태국)와 1타 차입니다.
13번 홀까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이던 전인지는 14번 홀~17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낚으며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선 티샷을 벙커로 보낸 뒤 레이업을 했지만 이 샷이 워터 해저드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전인지는 1벌타를 받고 네 번째 샷을 핀 왼쪽 1미터 거리에 붙여 기분 좋은 파 세이브를 한 뒤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김인경, 이미림 프로가 전인지 프로와 함께 첫날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직전 대회인 '손베리 크리크 LPGA 클래식'에서 31언더파 257타로 LPGA 투어 사상 72홀 최저타 신기록을 세웠던 김세영 프로는 이날 1라운드에서는 2언더파 69타를 나타내며 김효주 등과 공동 31위에 자리했습니다.
1984년 오웬스코닝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이 대회에서 박세리가 5승을 기록하는 등 한국 선수들이 11번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라운드에서도 한국 선수의 선전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 전인지 프로 인터뷰 내용 ]
"마지막 홀에서 정말 좋은 파 세이브를 했다.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졌는데 네 번째 샷을 정말 정말 잘해서 파 세이브를 할 수 있었다. 기쁘다"
"지난 달에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오늘 처음 9개 홀에서는 버디 기회를 놓쳤다. 스스로 인내심을 가지고 날 믿으려고 노력했다. 그랬더니 4개 연속 버디를 만들어냈다"
[ 이미림 프로 활약상 ]
이미림이 드라이버 샷이 잘 돼 LPGA '마라톤 클래식' 첫날 선두권에 오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미림(28 NH투자증권)은 7월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배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6,476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번째 대회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 한화 약 17억9,000만 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미림은 올 시즌 드라이버 정확도 약 58.05%, 150위에 그치고 있을 정도로 드라이버 샷이 좋지 않다. 그 때문인지 올 시즌 14개 대회에서 톱 10 진입 없이 컷 탈락만 5번을 당했다. 지난해 3월 'KIA 클래식' 이후 1년4개월 동안 우승도 없다.
LPGA 통산 3승의 이미림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약 71.4%(10/14), 그린 적중률 약 77.8%(14/18), 퍼트 수 27개를 기록했다.
"샷, 퍼팅이 좋아서 좋은 스코어를 냈다. 그동안 드라이버에 문제가 있어서 드라이버 샷을 똑바로 보내려고 노력했다. 오늘은 드라이버 샷이 훨씬 나아졌다"
"그린이 좀 단단하고 빠르지만 상태가 좋다. 기회를 많이 만들고 버디를 많이 만드는 게 가능한 코스다. 나는 드라이버 샷이 좋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드라이버를 똑바로 치고 페어웨이를 지키려는 노력할 것"
[ 김인경 프로 활약상 ]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김인경은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며 5언더파 66타를 치며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인경은 13~15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기록한 데 이어 17~18번 홀에서도 버디 퍼트에 성공했습니다. 김인경은 후반부인 3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이후 파세이브를 지속했습니다. 마지막 9번홀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1라운드를 즐겁게 치렀다. 전반과는 다르게 후반에 타수를 줄이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
“후반에 날씨가 바뀌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다. 샷과 퍼트가 잘 되고 코스를 잘 아는 만큼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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