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2018 손베리 크릭 클래식 2라운드 김세영 단독 선두

토털 컨설턴트 2018. 7. 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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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손베리 크릭 클래식 2라운드 소식



TOP 10 기록


순위전일선수타수금일R1R2합계
12김세영-16-76365128
2T54Yu Liu-12-96963132
T3T22전인지-11-66766133
T3T22양희영-11-66766133
T3T12Mariah Stackhouse-11-56667133
T3T5Emma Talley-11-46568133
T31Katherine Kirk-11-16271133
T8T34Brittany Altomare-10-66866134
T8T34최운정-10-66866134
T8T22Anna Nordqvist-10-56767134


김세영 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7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김세영은 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파72·6천62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9개에 더블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의 성적을 냈다.


1, 2라운드 합계 16언더파 128타가 된 김세영은 2위인 중국의 류위에게 4타 차로 앞선 상황에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김세영은 지난해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대회 이후 1년 2개월 만에 투어 통산 7승을 바라보게 됐다.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세영은 곧바로 4연속 버디로 줄달음쳤고, 15, 16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낚는 등 쾌조의 샷 감각을 보였다. 17번 홀(파3) 더블보기로 잠시 주춤했으나 후반 9개 홀에서 3타를 더 줄이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김세영은 페어웨이를 한 번밖에 놓치지 않았고(13/14), 그린 적중률 88.9%(16/18), 퍼트 수 27개 등 티샷부터 퍼트까지 모두 무난했다.


중국의 신예 리우 유가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를 잡아 9타를 줄이고 2위(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올라선 가운데, 전인지와 양희영 프로도 11언더파 133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최운정 프로는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8위다. '슈퍼 루키' 고진영이 허미정, 리디아 고(뉴질랜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등과 함께 공동 11위(9언더파 135타)이다. 박희영, 이미림, 신지은 프로는 6언더파 공동 43위, 김효주 프로는 4언더파로 어렵게 컷 통과했다. 지난주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자 박성현 프로는 1오버파 145타로 110위 밖에 밀려 컷 탈락했다. 이번 시즌 6번째 컷 통과 실패다. 유선영, 지은희, 강혜지, 이일희 프로도 컷 탈락했다.


[ 우승후 컷탈락 반복하는 박성현 프로 ]


박성현 프로가 메이저 우승후 출전한 LPGA투어 손베리 크릭 LPGA 클래식에서 예선탈락했다. 박성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네이다의 손베리 크리크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5개에 보기 4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 주말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컷오프 기준인 4언더파에 5타가 뒤지는 저조한 성적이다.



지난 주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성현은 이로써 세계랭킹 1위 재탈환이란 목표를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현재 세계랭킹 2위인 박성현(7.41점)은 1위인 박인비(7.95점)를 0.54점 차로 추격중이다. 



박성현은 전날 1라운드에서 퍼팅을 37개나 하면서 2오버파를 쳐 예선탈락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러나 이날 2라운드에선 퍼팅수가 28개로 떨어졌다. 다만 그린 적중률이 18개 홀중 11개 홀에 그쳐 많은 버디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선 9언더파를 몰아친 선수가 나왔으며 5~6언더파의 무더기 버디는 여러 명이 기록할 정도로 핀 포지션이 쉬웠다.



박성현은 지난 5월 발룬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에서 우승한 후 다음 대회인 볼빅 클래식에서 컷오프된 바 있다. 이후 US여자오픈과 숍라이트클래식에서 3개 대회 연속 컷탈락의 부진에 빠진 적이 있다. 지난 주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우승후 이번 손베리 클래식에서의 컷탈락으로 기복이 심한 경기를 반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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