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봄 축제 모음

2018 봄 축제 모음

1. 삼척 맹방유채꽃 축제

축제기간 : 2018. 4. 6.(금) ~ 4. 30.(일)

행사장소 :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조성면적 7.2ha)

주소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삼척로 3992-8

문의전화 : 삼척시청 농정과 033-570-3382

행사세부내용

구분	주요 행사내용	운영기간	비고
상설 행사 (4종)	농축특산물 판매장 운영	4.07.~4.16.(10일간)	컨테스트 4.7~30까지
	향토 먹거리 장터 운영	〃
	친환경 맹방 싱싱딸기 수확체험	〃
	유채꽃 및 홍보 사진전시, 아마츄어 사진컨테스트	〃
이벤트행사 (4종)	MBC라디오 FM 특집 공개녹음방송	2017. 04. 08(토)	MBC (강원영동)
	유채꽃과 함께 자전거 하이킹, 걷기대회	2017. 04. 15(토)
	유채꽃 사생대회	4.07~4.16.(기간 중)
	간이 특설무대(치어리더 공연)	4.07~4.16.(기간 중)
기타행사	매직풍선 만들기 체험	4.07.~4.16.(10일간)
	매직버블(비누방울) 체험	〃
	페이스페인팅 및 네일아트	〃
	농특산물 시음·시식 행사	기간 중(2회)
	캐리커쳐 세상	4.07.~4.16.(10일간)
	딸기쿠키 만들기	〃
	유채꽃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	〃
	거리 퍼포먼스(마칭밴드)	기간중 2일간

2. 무박 2일·1박 2일로 떠나는 청산도

주요행사 : 8개 분야 / 51종 프로그램 운영(주중 간소화, 주말 집중화)

대표행사 : 청산완보,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힐링토크

공식행사 : 느림의 종 타종식, 슬로 가래떡 커팅&나눔잔치 등

체험행사 : 슬로시티포토존, 구들장논 모심기ㆍ허수아비체험, 파시거리문화거리, 범바위 氣체조 체험 등

전시행사 : 청산해녀전시관, 해양헬스케어산업홍보관, 구들장논 홍보관, 청산도시화전, 청산도 슬로공예방 등

공연행사 : 슬로길 버스킹, 서편제 마당극 등

힐링행사 : 힐링족욕쉼터, 청산쉼표-그루터기 등

판매행사 : 슬로장터&달팽이수레, 해녀포차, 수제맥주 시음 등

특별행사 : 추억현수막, 나비야청산가자 등

무박 2일, 1박 2일로 즐길 수 있는 청산도는 완도에서 뱃길로 40여 분을 달리면 만날 수 있다. 영화 '서편제'로 잘 알려진 청산도는 쪽빛바다, 산, 하늘이 모두 푸르다해 청산(靑山)이란 이름을 갖게 된 곳으로 싱그러운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여행지다. 

특히 청산도 내에는 우리나라에서 낙조가 가장 아름답다는 지리해수욕장이 있는데 백사장과 노송, 해안절경이 아름다우며 맑은 날에는 제주도까지 조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걷기 좋은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느림의 미학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세계 슬로우 걷기축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3.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봄의 미각을 대표하는 축제로 무창포 주꾸미•도다리축제를 빼놓으면 섭섭하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 해변에서는 해마다 봄이면 싱싱한 주꾸미와 도다리, 각종 싱싱한 해산물로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한 축제 기간에는 매년 신비의 바닷길이 열려 축제장을 찾는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 서산의 아담한 절 개심사와 추사 고택에서는 봄날의 따사로운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며 딸기따기 체험과 함께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4. 서천 주꾸미축제

기간 : 2018. 3. 17.(토) ~ 4. 1.(일)

장소 : 서천군 서면 마량리 (마량포구) 일원

주소 : 충남 서천군 서면 서인로56 (마량리339-2)

주최/주관 : 서면개발위원회

체험프로그램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대 상 :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 관광객 20명(1회 당)

운영시간 : 주말(토,일) 3회 운영(11시, 14시, 15시)

체험비용 : 10,000원(서천사랑상품권 2,000원 교부)

내 용 : 축제장 내 낚시 체험장에서 낚시 도구를 이용하여주꾸미를 잡는 체험(1인당 주꾸미 3마리)
※ 2018. 3. 17. 11:00는 개막식 관계로 진행하지 않음

 

소라 고둥 주꾸미 잡기 체험

대 상 : 축제 참여 관광객(성인) 20명(1회 당)

운영시간 : 평일 2회 운영(13시, 15시)

체험비용 : 20,000원(서천사랑상품권 5,000원 교부)

내 용 : 축제장 내 낚시 체험장에서 고둥을 이용하여 주꾸미를 잡는 체험(1인당 주꾸미 5마리)

 

동백나무숲 주꾸미 찾기 이벤트

장 소 : 동백나무숲 일원

운영시간 : 주말 운영(11:00 ~　16:00)

내 용 : 동백나무숲에 숨겨놓은 주꾸미 보물카드를 찾아오는관광객에게 서천군 특산품 증정

수령장소 : 축제장 내 관광안내부스

 

어부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

장 소 : 축제장 내 메인무대

운영시간 : 주말 사회자 멘트에 따라 깜짝 운영

체험비용 : 무료(단, 낙찰가격은 본인 부담)

내 용 : 어부아저씨가 미리 정한 금액에 가장 근사치를 제시한 참가자에게 판매하는 이벤트

 

동백꽃 체험행사

내용 : 동백꽃 비누,동백꽃차,동백꽃 브러치,주꾸미 받침 등
* 요일마다 프로그램이 달라집니다

 

나에게 보내는 느린 엽서(느린 우체통)

장 소 : 축제장 내 종합안내소

내 용 : 1년 뒤에 가족, 연인, 친구에게 보내는 엽서

 

축제가 좋아요! 서천이 좋아요!

서천군 문화관광 페이스북 “서천스토리” 좋아요 클릭을 하거나 축제장면을 SNS에 올린 관광객에게 서천군 특산품 제공

 

동백나무숲 걷기대회, 성경전래지 기념관 체험하기

대상: 관광객 누구나

동백나무숲, 성경전래지 기념관 입장권 소지자 주꾸미 요리 장터 할인(1,000원)

선홍빛의 동백꽃과 마량리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주꾸미가 멋지게 조화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펼쳐지는 서천으로 떠나보자. 

동백나무숲 매표소 입구 주차장에는 마량 앞 바다에서 주민들이 잡아 올린 '주꾸미 요리 축제장'이 들어선다. 주민들이 직접 나와 주꾸미를 재료로 볶음, 회, 무침, 샤브샤브 등을 만들어 관광객들에게 어촌의 미각을 선보인다.

더불어 행사기간 중에는 동백꽃 및 저녁 노을감상, 활어장터 운영, 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한다. 또한 서산의 해미읍성과 장항 스카이워크송림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일정이 구성됐다.

5. 청남대 봄꽃축제

2018년 4월 11일~ 5월 13일까지 역사와 자연이 살아숨쉬는 청남대에서 봄꽃축제인 "영춘제"를 개최한다.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봄날의 풍광 영춘제에서 함께 봄을 만끽해보자.

청남대는 1980년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한 전두환 대통령이 주변 환경이 빼어나다는 의견에 따라 1983년 6월 착공, 6개월만인 12월에 완공되었다. “청남대”는 충청북도 청주시 대청댐 부근 1,844,843㎡ 의 면적에 지어진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이다. 역대 대통령들은 여름휴가와 명절휴가를 비롯하여 매년 4~5회, 많게는 7~8회씩 이용하여 20여년간 총 88회 471일을 이곳에서 보냈다. 대통령 별장은 이승만 대통령 시절부터 김해를 비롯해 4군데가 있었으나, 김영삼 대통령 시절 모두 폐쇄하고 청남대 한 곳만 남겼다. 청남대는 휴양 중에도 항상 국정을 수행할 수 있는 완벽한 시설을 갖춤은 물론 대청호 상수원 보호를 위해 최고의 수질정화시스템을 구축, 운영하였다. 또한, 청남대는 국가 1급 경호시설로 청와대에서 관리하고 4중의 경계철책과 경호실338경비대가 경비를 수행하다, 2003. 4. 18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관리권이 충청북도로 이양되고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충북 진천도 봄 여행을 떠나기엔 제격이다. 먼저 보련산자락에 위치한 보탑사는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야생화와 꽃들이 어우러져 봄날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청주의 대표시장이자 중부지역의 핵심인 청주 육거리 종합시장에서는 족발, 삼겹살, 만두, 묵밥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다. 대통령의 별장이었던 청남대에서는 아름드리 숲길 산책로를 따라 오각정에 올라 평화스런 대청호변도 감상할 수 있다.

옛 조상들의 전통 문화와 생활풍습이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대청호 문의문화재단지도 놓치기 아쉬운 봄맞이 여행지다.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유물전시관과 체험학습장에서 가족과 함께 이색 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다.

6. 고창 청보리밭 축제
축제개요

주 제 : 한국인의 본향 고창, 피어나는 경관농업

기 간 : 2018. 4. 21.(토) ~ 5. 13.(일) 23일간

장 소 : 공음면 학원관광농장 일원

주최/주관 : 고창군 / 고창청보리밭축제위원회

내 용 : 개막행사, 공연문화행사, 체험행사, 상설전시, 부대행사, 연계행사

주요 행사 내용

기념식 행사 개요

일 시 : 2018. 4. 21.(토) 14:00

장 소 : 청보리밭 특설무대 / 우천시 청보리움센터

참 여 : 1,000여명(주요인사, 주민, 관광객 등)

공연계획

식전 축하공연 : 밸리댄스

식후 축하공연 :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부대행사 :「백로다회」의 차나눔 행사(고창군사회복지시설)

 

주말문화행사

 

청보리밭 농악놀이

대 상 : 고창 농악전수관, 읍‧면 농악단

공연회수 : 5회(농악전수관 1, 읍‧면 농악단 4)

내 용 : 주말 청보리밭 농악공연으로 관광객 볼거리 제공

 

신나는 예술버스 운영

일 시 : 축제기간 중 주말 및 공휴일

공연시간 : 80분(4팀) / 1∼2회

내 용 : 국악, 무용(밸리댄스, 전통․한국무용), 음악(대중예술), 연극, 기타(비보이, 마술, 저글링 등)

 

5월 가족의 달 체험행사

진 행 : 전문MC

내 용 : 청보리밭을 찾은 관광객과 함께 어울마당, 추억의 게임 속으로 등 진행 생태체험 및 학습행사

 

보리밭 사잇길 걷기

A코스 : 보리밭사잇길 (도보 25분) / 청보리밭 내

B코스 : 농장길 (도보 30분) / 안내소→마차길→잉어못→전망대

C코스 : 그늘길 (도보 15분) / 청보리움→호랑이왕대밭→안내소

 

보릿골 체험마당

8개 부스(편백나무 공예품, 비즈공예품, 보리관련 음식만들기 등)

관광객 어울마당 - 전통놀이 및 추억의 게임 등 진행

청보리밭 특설무대 이용 및 행사장 활용

 

상설전시 및 연계행사

 

농경유물 전시

장 소 : 농경유물전시관

전시품수 : 100여점(탈곡기, 쟁기 등)

내 용 : 전통 농업유산물 전시 및 짚공예‧다듬이 시연 등

 

고창관광사진 전시

장 소 : 농경유물전시관

전시품수 : 30여점

내 용 : 청보리밭 풍경, 고창군 사계절 사진(생물권 보전지역 공모사진 등)

 

보리밭 속‘테마길-테마마당’조성

소 : 청보리밭 내 산책로

내 용 : 영화와 드라마 촬영장소 포토존, 바람개비, 소품(신선, 학, 호랑이 등) 설치 및 전망대 정비를 통해 특색 있는 볼거리 제공

 

테마복(한복, 교복) 대여

내 용 : 청보리밭과 어울리는 테마복 대여(한복, 옛날교복 등)

효 과 : 청보리밭을 찾은 관광객에게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추억을 선물

 

전통놀이체험

장 소 : 청보리밭 축제 행사장

종 목 : 널뛰기, 외줄타기, 투호, 고리던지기, 굴렁쇠, 팽이치기 등 이야기 속 보리밭 사이길 걷기

코 스 : 7개소(전망대, 잉어못, 호랑이왕대밭, 윗길 전망대, 백민기념관, 도깨비숲 등)

 

진의종 전 국무총리 유품 전시

장 소 : 백민기념관

내 용 : 진의종 전 국무총리 유품, 이학여사 전통자수 등 대구소방안전본부,

 

여성 소방관 간담회 개최

장 소 : 청보리밭 전망데크 앞

내 용 : 청보리밭을 찾은 관광객이 보낸 편지가 1년 후 수신자에게 도착 새롭게 구성되는 프로그램

 

푸른 힐링 거리 조성

내 용 : 친환경 청보리밭과 어울리는 차 없는 거리 조성

운영구간 : 약 1.5km(농경유물전시관⇔청보리가든)

효 과 : 청보리밭을 찾은 관광객에게 차 없는 거리를 걸으며 탁 트인 청보리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 마련

 

청보리밭내 웨딩포토존(현대식&전통식) 설치

장 소 : 청보리밭 일원(청보리밭 사잇길 2개소)

방 법 : 대형실사 입간판 설치를 통한 사진촬영 장소 제공

효 과 : 청보리밭내 포토존 설치를 통한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 및 추억거리 제공

 

푸드트럭존 운영

장 소 : 푸른 힐링 거리 일원

내 용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제공

효 과 : 기존 청보리밭 먹거리들의 한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통한 축제장의 질 향상 도모

 

청보리 방송국 운영

기 간 : 2018. 4. 21. ∼ 5. 13.

내 용 : 색다른 테마와 주제로 관광객 신청곡 접수 및 사연 방송

싱그러운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푸른 물결이 구비치는 고창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고창 청보리밭과 선운사 빨간 동백, 화사한 벚꽃까지 만끽할 수 있다.

보리밭 축제가 열리는 고창 학원농장의 보리밭 사이 길을 걸으며 싱그러운 추억을 남기거나 혹은 빨간 미소가 가득한 동백꽃과 화사한 벚꽃이 어우러진 선운사로 여정을 떠나도 좋다. 또 드라마 '추노', '왕의 남자' 등의 촬영지였던 고창읍성도 둘러볼 수 있다.

7. 고려산 진달래꽃 축제

일시 : 4월 14일 ~ 22일

장소 : 강화군 고인돌 광장 및 고려산 일원

체험행사 : 진달래 체험전, 진달래 핸드폰 사진전, 진달래 엽서전

 

고려산 이야기

고구려 장수왕 4년에 인도의 천축조사가 가람터를 찾기 위해 고려산을 찾았다. 그는 정상에 피어있는 5가지색상의 연꽃을 발견하고 불심으로 이를 날려 꽃이 떨어진 장소마다 절을 세웠다. 하얀 연꽃이 떨어진 자리엔 백련사를, 흑색 연 꽃이 떨어진 자리엔 흑련사를, 붉은 연꽃이 떨어진 자리엔 적석사를, 황색 꽃이 떨어진 자리엔 황련사를, 청색 꽃이 떨어진 자리엔 청련사를 각각 지었다. 그러나 청련사만은 조사가 원하는 장소에 떨어지질 못해 원통한 나머지 ‘원통암’이라는 절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현재 고려산 주변엔 3개의 사찰과 1개의 암자가 천오백년을 넘게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한때는 이곳에 자리한 연못을 오련지라고도 하였으며 산이름을 오련산으로, 다섯 개의 사찰을 하나로 묶어 오련사라고도 불렀으며 후에 오련산은 고려가 강화도로 천도하면서 고려산으로 개명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고려산은 고려의 정기를 품은 산으로 진달래가 피는 봄의 모습도 좋지만 백련사, 적석사 등 사찰과 고인돌 군락지, 오련지, 홍릉 등 문화재가 분포하여 역사탐방 위주의 산행에도 좋다. 서쪽 적석사를 가다보면 솔밭을 지나고 갈대밭을 지나 낙조봉을 만날 수 있는데 저녁에 서해 수평선 바닷물을 붉게 물들이며 해지는 광경은 [강화8경]중 하나이다.

또한, 고려산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연개소문에 관한 구체적인 전설이 있는 장소이다. 고려산 인근에서 태어나 치마대에서 말을 타고 무예를 닦았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오련지에서 말에 물을 먹였다고도 하는 전설이 있다.

연개소문을 가리켜 독립 운동가이자 역사학자인 단재 신채호는 [조선상고사]에서 위대한 혁명가로, 박은식은 [천개소문전]에서 독립자주의 정신과 대외경쟁의 담략을 지닌 우리 역사상 일인자로 평가했다. 연개소문은 시대에 따라서 그 평가가 달라져왔다. 한때는 독재자로, 아니면 거대한 제국에 맞서 나라를 지켜낸 민족최고의 영웅으로 평가되었다.

 

진달래 이야기

진달래는 잎이 나오기 전인 4월부터 가지 끝에 2~5송이씩 모여 피며, 통꽃으로 꽃부리 끝은 5갈래로 조금 갈라져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

진달래는 한국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개나리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무로 사랑받아 왔으며, 봄에 한국의 산 어디에서나 꽃을 볼 수 있을 만큼 널리 퍼져 있다. 개나리가 주로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는 반면에 진달래는 약간 그늘지며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 잘 자란다. 가지가 많이 달리기 때문에 가지치기를 해도 잘 자라며 추위에도 잘 견딘다.

꽃은 따서 먹을 수 있으므로 날것으로 먹거나 화채 또는 술을 만들어 먹기도 하며, 화전을 부쳐 먹기도 한다. 술을 빚어 먹을 경우 담근 지 100일이 지나야 맛이 난다고 하여 백일주라고도 하며, 한꺼번에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먹어야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달래를 두견화(杜鵑花)라고도 하는데, 이는 두견새가 밤 새워 피를 토하며 울어, 그 피로 꽃이 분홍색으로 물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탐스럽게 핀 고려산 진달래 가지로 꽃 방망이를 만들어 앞서가는 여성의 등을 치면 사랑에 빠지고 남성의 머리를 치면 장원급제 한다는 재미있는 전설도 전해진다.

올해도 고려산 진달래는 유난히 붉은 꽃잎을 처연하게 피우고 있다.

근교 최고의 진달래 군락지인 강화도 고려산에서 진달래 산행을 즐기며 봄을 즐겨보자. 연개소문의 치마대 전설이 서린 고려산 정상에서 분홍빛 꽃물결을 감상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강화도의 먹거리, 특산품이 가득한 풍물시장을 둘러보고 강화 8경의 하나인 광성보와 용두돈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8. 서산 수선화 축제

서산으로 향하면 봄꽃과 함께 전통가옥을 감상하는 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서산은 600년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읍성 중 하나인 해미읍성과 봄이면 왕벚꽃이 운치를 더해주는 개심사, 그리고 백제의 미소라 불리우는 국보 문화재 서산마애삼존불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석 같은 서산의 고택 유기방가옥에서 준비한 '화려한 수선화 꽃잔치'에서는 봄날의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

 

9.군포 철쭉 축제

기간 : 4월 27일 ~ 29일

장소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0

 

10.영취산 진달래 축제

기간 : 3월 30일 ~ 4월 1일

장소 : 전남 여수시 영취산 일원 ( 주무대 돌고개 행사장 )

행사소개 : 봄이 되면 꽃을 통해 봄의 새 기운을 맞이하려는 사람들의 '지극정성한 의례'가 곳곳에서 벌어진다. 우리나라 3대 진달래 군락지 중의 하나인 영취산(靈鷲山)도 그 붉은 기운을 함께 기리고 있다. 영취산은 4월이 되면 진달래로 온 산이 붉게 타오른다. 매년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열리고 축제기간 중에는 영취산진달래음악회, 진달래예술단 산상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상춘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내용 : 매년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열리고 축제기간 중에는 영취산진달래음악회, 진달래예술단 산상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상춘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달래꽃밭 사이에서 벌어지는 각종 행사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끄는데, 영취산진달래축제의 정신적인 지주 역학을하는 산신제가 영취산진달래축제의 주축을 이루는 행사이다. 영취산의 산신제는 유래가 깊다. 도솔암과 함께 기우단이 있어 매우 영험이 있다고 하였으며 당시 지방수령인 순천부사는 국가의 변란이 있을 때 이곳에 올라 산신제를 모셨다고 한다. 그리고 영취산의 넓은 산자락의 품 안에는 흥국사가 자리잡고 있다. 흥국사 안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원통전, 팔상전 등 문화제가 많이 있다. 대웅전 축대 여기저기에 거북과 용, 꽃게 모양을 곁들인 '반야수용선'도 있으며 대웅전 앞뜰에 있는 석등고 거북모양으로 장식되어 있다. 흥국사 대웅전(보물 제369호) 뒤의 영취 봉과 진달래 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드는 곳이다. 이외에도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11.이천 백사 산수유 꽃축제

기간 : 4월 6일 ~ 8일

장소 :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원적로 775번길 17 (백사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의 발전가능성을 안고 있는 이천에 매년 4월 초 순 새봄을 알리는 산수유꽃축제가 개최된다. 공해에 약하지만 내한성이 강하고 이식력이 좋아 진달래나 개나리,벚꽃보다 먼저 개화하는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 나무는 시원한 느낌을 주는 수형과 아름다운 열매로 조경수로서의 가치가 상당히 높다. 큰 그늘을 만들어 여름철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산수유나무는 특히 이른 봄에 개화하는 화사한 황금색의 꽃이 매우 인상적이다. 행사 개최지인 백사면은 수령이 100년이 넘는 산수유가 자생군략지를 형성하고 있는데 백사면 송말리, 경사리, 도립리 등 원적산 기슭의 농가에서 산수유나무로 뒤덮여 있어 초봄에는 노란 꽃이, 가을엔 빨간 열매가 온 마을을 감싸는 전국 제일의 산수유 산지이다. 이천에서 가장 높은 원적산(634m) 아래 자리한 영원사를 향해 가는 길은 송말리에서부터 도립리를 거쳐 경사리에 이르기까지 산수유나무가 대규모 군락을 이루고 있다.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원적산 자락을 향하여 조금만 가다 보면 이내 주변 풍경을 노란색 원색으로 물들인 산수유 꽃 군락과 마주친다.

백사 산수유 나무 유래

이천시 백사면 도립1리에는 조선 중종 14년(1519) 기묘사화때 난을 피해 낙향을 한 남당 엄용순이 건립했다는 「육괴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육괴정」이란 이름은 당대의 선비였던 모재 김안국, 강은, 오경, 임내신, 성담령, 남당 엄용순 등 여섯 사람이 연못 주변에 각자 한그루씩 여섯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었다는 데서 유래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때부터 심기 시작한 산수유 나무가 현재의 백사면 도립1리, 경사1.2리, 송말1.2리 등 5개 마을에 대단위의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선비들이 심기 시작했다는 유래로부터 선비꽃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봄의 전령사'

공해에 약하지만 내한성 강하고 이식력이 좋아 진달래나 개나리, 벚꽃보다 먼저 개화하는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 나무는 시원한 느낌을 주는 수형과 아름다운 열매로 조경수로서의 가치가 상당히 높다. 큰 그늘을 만들어 여름철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산수유나무는 특히 이른 봄에 개화하는 화사한 황금색의 꽃이 매우 인상적이다. 
산수유의 본래 이름은 '오유'였으며 지금도 중국의 많은 한의원들은 이같이 부르고 있다. 또한 '오수유'라는 이름도 있는데 이는 1천5백년전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오나라가 산수유나무를 특산 식물로 재현한 데 따른 것이다.
우리나라의 산수유나무는 1970년 광릉지역에서 자생지가 발견된 바 있어 자생종으로 밝혀졌고, 산수유나무는 특히 토심이 깊고 비옥한 곳에서 잘 성장하고 햇볕을 좋아하나 음지에서도 개화 결실하며 각종 공해에는 약한 편이나 내한성이 강하고 이식력이 좋다. 

특성

층층나무과의 산수유나무는 약용수로 전국 각지에서 생장하고 있는 낙엽 활엽수목으로 수고는 7m, 직경은 40Cm에 달하며 우산모양의 수형을 가지고 있다. 장다원형인 잎의 길이는 4~12Cm이며, 넓이는 2~6Cm로 매우 큰 편이고 광택이 있으며 잎의 뒷면과 맥 사이에는 갈색의 털이 있다. 황금색의 꽃은 3월경 이른 봄에 개화하고 산형화서로 20~30개의 작은 꽃들이 뭉쳐 퍼지며 핀다. 열매는 8월에 빨간 핵과로 익기 시작하여 10월에 긴 주홍색으로 익고, 열매의 지속시간은 60일 정도여서 겨울에도 아름다운 열매를 감상 할 수 있다. 산수유나무의 파종 시기는 2~3월이 적당하며 파종 씨는 과육을 제거한 다음 말리지 말고 바로 추파를 하는것이 좋다. 만약 발아를 빨리하게 하려면 종자에 상처를 주면 된다. 단, 파종상이 너무 건조하면 발아가 지연되므로 반드시 충분한 관수가 필요하다. 

백사면 도립1리, 송말1.2리, 경사1.2리 등 5개마을이 위치하고 있는 50,000여평에 어린 묘목을 포함해 수령이 500년 가까이 된 것까지 1만7000여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159개 농가에서 재배를 하고 있으며, 1년에 약 20,000Kg 정도를 생산하고 있다. 

 

12.함평 나비 대축제

기간 : 4월 27일 ~ 5월 7일

장소 : 함평 엑스포 공원, 생태습지, 화양근린공원

 

행사 소개
세계축제도시 함평에서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가 4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11일간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개막한다. ‘나비따라 꽃길따라 함평으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나비와 꽃, 곤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 체험행사로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 내용

꽃, 나비, 곤충을 소재로 한 전시, 문화, 체험행사 
나비, 곤충을 소재로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농, 수, 축산물 및 우수 특산품 등 전시, 판매